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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27일 인천 SSG-삼성전, 지난달 스윕 기억 되살려 7연패 탈출 노리는 S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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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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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 5월 27일 SSG와 삼성이 인천에서 맞붙으며, 후라도와 베니지아노가 선발로 예고됐다.
  • SSG는 7연패와 주축 이탈, 베니지아노 부진으로 부담이 크고, 삼성은 후라도의 이닝 소화와 뜨거운 타선으로 흐름이 좋다.
  • 양 팀 승리 조건을 비교할 때 삼성 우세가 점쳐지지만, 베니지아노 호투 시 SSG 연패 탈출 가능성도 남아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2026 KBO 리그 SSG 랜더스 vs 삼성 라이온즈 인천 경기 분석 (5월 27일)

5월 27일 오후 6시 3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공동 6위 SSG 랜더스(22승 1무 25패)와 리그 1위 삼성 라이온즈(28승 1무 18패)가 맞붙는다. 선발 투수는 SSG 앤서니 베니지아노, 삼성 아리엘 후라도로 예고됐다. 전날(26일) 경기는 비로 취소됐고, SSG는 베니지아노를 그대로 예고한 반면 삼성은 원태인에서 후라도로 선발을 바꿨다. 삼성은 선두 수성, SSG는 7연패 탈출이 걸린 경기다.

[서울=뉴스핌] SSG 외국인 투수 앤서니 베니지아노. [사진=SSG랜더스]

◆팀 현황

SSG 랜더스 (22승 1무 25패, 6위)

SSG는 최근 7연패에 빠지며 공동 6위까지 밀렸다. 시즌 초반 상위권 경쟁을 펼쳤지만, 최근 투타 밸런스가 동시에 흔들리며 중위권 싸움에서도 부담이 커졌다. 특히 이번 상대가 단독 선두 삼성이라는 점에서 연패 탈출 난도가 높다. SSG가 이 경기까지 내주면 연패가 더 길어지고, 중위권 경쟁에서도 심리적 타격이 커질 수 있다.

전력 누수도 크다. 중심 타자 최정이 왼쪽 대퇴골 염증으로 이탈했고, 주전급 포수 조형우도 왼쪽 어깨 관절낭 손상으로 빠졌다. 여기에 베테랑 불펜 노경은까지 오른쪽 무릎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타선의 장타 축, 포수진 안정감, 후반 불펜 경험이 동시에 흔들리는 상황이라 선발 베니지아노가 초반부터 버텨주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삼성 라이온즈 (28승 1무 18패, 1위)

삼성은 47경기 28승 18패 1무, 승률 0.609로 리그 1위에 올라 있다. 2위 LG와는 0.5경기, 3위 KT와는 1경기 차로 여유 있는 선두는 아니지만, 최근 5경기 4승 1패로 흐름은 좋다. 지난 주말 사직에서 열린 롯데와의 3연전을 2승 1패로 가져갔고, 특히 24일에는 양창섭의 완봉승 속에 롯데를 10-0으로 완파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삼성은 최근 팀 타율이 크게 올라오며 선두권 경쟁에서 치고 나갔다. 지난주 팀 타율이 0.365에 달할 정도로 타선이 뜨거웠고, 마운드에서도 후라도가 리그 최고 수준의 이닝 소화력(63.2이닝)과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올 시즌 SSG를 상대로는 아직 승리가 없다는 점은 부담이다. 4월 대구 맞대결에서 SSG에 스윕패를 당했던 기억이 있어, 이번 인천 원정은 설욕전 성격도 강하다.

◆선발 투수 분석

SSG 선발: 앤서니 베니지아노 (좌투)

베니지아노는 2026시즌 9경기 41.2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5.83,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66을 기록 중이다. 탈삼진은 32개, 피안타는 52개, 피홈런은 6개, 볼넷은 17개다. 외국인 선발에게 기대하는 안정감과 이닝 소화력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고 있다.

최근 흐름은 조금씩 회복 조짐이 있다. 5월 14일 수원 KT전에서 1.2이닝 6실점으로 크게 무너졌지만, 20일 고척 키움전에서는 5.1이닝 2실점(1자책)으로 버텼다. 다만 올 시즌 아직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가 없고, 1회부터 투구 수가 많아지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4월 21일 대구 삼성전에서도 4.1이닝 9피안타 4실점으로 흔들린 바 있다.

평가: 베니지아노는 196cm 장신 좌완으로 빠른 공과 다양한 변화구를 던질 수 있는 투수다. 구위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KBO 타자들을 상대로 스트라이크존 안팎을 일정하게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삼성 타선은 최근 컨택과 장타가 동시에 살아난 팀이다. 베니지아노가 선두타자 출루를 허용하고 중심타선과 마주하면 경기 초반부터 SSG 벤치의 불펜 고민이 커질 수 있다.

삼성 선발: 아리엘 후라도 (우투)

후라도는 2026시즌 10경기 63.2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2.40,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13을 기록 중이다. 탈삼진은 46개, 피안타는 62개, 피홈런은 7개, 볼넷은 10개다. 승운은 따르지 않았지만, 이닝과 평균자책점 부문에서 리그 최상위권에 올라 있는 삼성의 확실한 에이스다.

후라도는 10번의 선발 등판 중 9번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지난달 22일 대구 SSG전에서도 7이닝 1실점, 5탈삼진으로 호투했지만, 불펜이 9회 리드를 지키지 못하며 승리를 놓쳤다. 이번 등판은 개인 시즌 3승 도전이자, 삼성의 SSG전 첫 승 도전이라는 의미가 있다.

평가: 후라도는 빠른 승부와 낮은 존 공략, 땅볼 유도 능력이 강점인 투수다. 인천 SSG랜더스필드는 장타가 나올 수 있는 구장이지만, 후라도처럼 볼넷을 줄이고 타구를 낮게 만드는 투수에게는 충분히 버틸 수 있는 환경이다. 관건은 피홈런 7개다. SSG 타선이 연패 중이라도 한 방을 갖춘 타자들이 남아 있는 만큼, 주자를 둔 상황에서 실투를 피해야 한다.

◆주요 변수

후라도의 이닝 소화력

삼성의 가장 큰 믿을 구석은 후라도다. 후라도는 10경기 중 9차례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고, 63.2이닝으로 리그 최상위 이닝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전날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불펜 소모는 없었지만, 선두 경쟁 중인 삼성 입장에서는 에이스가 7이닝 가까이 버텨주는 그림이 가장 이상적이다. 후라도가 초반부터 스트라이크존을 장악하면 삼성은 경기 운영을 편하게 가져갈 수 있다.

베니지아노의 초반 제구

SSG가 이기려면 베니지아노가 최소 5이닝 이상을 버텨야 한다. 문제는 WHIP 1.66과 피안타 52개다. 주자를 많이 내보내는 투수가 최근 타격감이 좋은 삼성 타선을 만나면 한 이닝 대량 실점 위험이 커진다. 특히 김지찬, 구자욱, 최형우, 르윈 디아즈로 이어지는 삼성 상위·중심 타선은 출루와 장타를 모두 갖췄다. 베니지아노가 1~2회에 볼넷을 줄이지 못하면 SSG의 7연패 탈출 구상은 시작부터 꼬일 수 있다.

SSG의 연패 탈출 압박

SSG는 7연패 중이다. 연패가 길어질수록 초반 실점의 무게는 커진다. 게다가 최정, 조형우, 노경은 이탈로 공수 핵심 자원이 빠져 있는 상황이다. 이런 흐름에서는 선취점이 단순한 1점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SSG가 먼저 득점하면 베니지아노도 조금 더 공격적으로 던질 수 있지만, 반대로 삼성이 선취점을 뽑으면 SSG 타선 전체가 조급해질 수 있다.

삼성의 SSG전 설욕 여부

삼성은 현재 리그 1위지만, 올 시즌 SSG를 상대로는 아직 승리가 없다. 지난 4월 대구 3연전 스윕패는 삼성의 7연패 출발점이기도 했다. 이번 인천 원정은 단순한 선두 수성전이 아니라 상대전적 열세를 끊어야 하는 경기다. 후라도가 지난 SSG전 7이닝 1실점 호투에도 승리를 놓쳤던 만큼, 삼성 타선과 불펜이 이번에는 에이스 등판일을 확실히 뒷받침해야 한다.

[서울=뉴스핌] 삼성의 외국인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 [사진=삼성 라이온즈]

⚾ 종합 전망

이 경기는 팀 분위기와 선발 매치업 모두 삼성 쪽이 우세해 보이는 경기다. 삼성은 단독 1위에 올라 있고 최근 5경기 4승 1패로 흐름이 좋다. 반면 SSG는 7연패, 주축 이탈, 외국인 선발 부진이라는 세 가지 부담을 동시에 안고 있다.

삼성의 승리 조건은 후라도가 평소처럼 6~7이닝을 안정적으로 막고, 타선이 베니지아노의 제구 불안을 초반부터 공략하는 것이다. SSG의 승리 조건은 베니지아노가 5이닝 이상을 2~3실점 이내로 버티고, 타선이 후라도의 실투를 장타로 연결해 선취점 또는 동점권 흐름을 만드는 것이다.

전체적으로는 삼성의 우세로 보인다. 후라도의 이닝 소화력, 삼성 타선의 최근 상승세, SSG의 7연패와 전력 누수를 고려하면 삼성 승리가 더 유력하다. 다만 SSG가 올 시즌 삼성전 좋은 기억을 살리고 베니지아노가 직전 키움전처럼 최소 실점으로 버틴다면, 연패 탈출 시나리오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5월 27일 인천 SSG-삼성 경기를 분석해줘=Perplexity]

football122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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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백 약발' 하루 만에 주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이 20일(현지시간) 전날의 급락분 일부를 되돌리며 다시 상승했고, 미 달러화도 장 초반 약세에서 벗어나 소폭 반등했다. 미 재무부가 장기 국채시장 안정을 위해 바이백(환매) 규모를 최소 두 배로 확대하고 추가 확대 가능성까지 시사했지만, 시장에서는 미국의 재정적자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국제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다시 높일 수 있다는 경계감이 국채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미국의 국가부채가 사상 처음 40조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재무부가 장기금리 상승을 억제할 경우 재정 건전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국채 대신 달러화 약세로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날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5bp(1bp=0.01%포인트) 상승한 4.698%를 기록했다. 30년물 수익률은 4.4bp 오른 5.238%,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0.9bp 상승한 4.188%를 나타냈다.  미 달러화.[사진=로이터 뉴스핌] 앞서 미 재무부는 전날 10~30년 만기 장기 국채의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한 바이백 규모를 회당 최소 40억달러로 두 배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재정적자 확대에 대한 우려로 장기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자 시장 안정에 나선 것이다. 발표 직후 10년물과 20년물,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큰 폭으로 하락했고 글로벌 국채 매도세도 진정됐다. 그러나 하루 만에 국채 수익률이 다시 상승하면서 재무부 조치의 효과가 지속될지를 둘러싼 의문이 커졌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정부의 국채 바이백 규모가 당초 발표한 40억달러보다 더 커질 수 있다며 추가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국채 수익률이 기초 펀더멘털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매뉴라이프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미국 금리·모기지 거래 책임자인 마이클 로리지오는 베선트 장관의 발언보다는 국제유가 상승이 이날 국채 수익률 반등에 더 큰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면 연준이 더욱 매파적인 통화정책을 펼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지원하는 국가를 상대로 "경제 전쟁(economic warfare)"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한 것도 시장의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 2월 시작한 이란과의 전쟁으로 원유 공급망이 충격을 받은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이 물가를 다시 밀어 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물가에 대한 시장의 기대도 높아졌다. 미국 5년물 물가연동국채(TIPS)의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날 2.289%에서 2.338%로 상승했다. 10년물 TIPS 기대인플레이션율도 2.345%를 기록해 시장이 향후 10년간 미국의 물가상승률을 연평균 약 2.3%로 예상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날 실시된 90억달러 규모의 30년 만기 TIPS 입찰에서는 응찰률이 2.8배를 기록해 최근 추세와 비슷한 수준의 수요가 확인됐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만건을 소폭 웃돌며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외환시장에서도 재무부의 바이백 정책을 둘러싼 평가가 이어졌다. 전날 바이백 확대 발표 직후 급락했던 달러화는 이날 장 초반 하락분을 만회하고 소폭 상승했다. 엔화와 유로화 등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6% 상승한 98.89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0.01% 하락한 1.1676달러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장중 한때 1.171달러까지 올라 5월 1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화는 달러 대비 0.6% 하락한 달러당 159.12엔을 나타냈다.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21일 오전 7시 기준 전장 대비 6.92% 하락한 1394.80원에 거래됐다. 시장에서는 재무부가 장기 국채 수익률 상승을 억제할 경우 미국의 재정 악화에 대한 우려가 달러화 약세로 옮겨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장기금리가 재정적자 확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면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시장의 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시장에서 이른바 '통화가치 희석 거래(debasement trade)'로 불린다. 정부 부채 확대와 통화가치 하락에 대비해 투자자들이 금이나 비트코인 등 대체 가치저장 수단으로 이동하는 거래를 의미한다. CIBC 캐피털마켓의 세라 잉 외환전략 책임자는 "이는 베선트 장관이 시장을 시험하고 시장이 이에 맞서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이런 발표가 더 나올 수 있지만 적어도 현재로서는 시장이 이를 그다지 신뢰하는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의 향후 금리 경로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날 공개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연준 내부의 우려가 한층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정책위원들이 금리 인상에 나설 준비가 돼 있었으며 '많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인 2%를 향해 둔화하지 않을 경우 금리를 올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금리선물 시장은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약 35% 반영하고 있으며, 12월까지 한 차례 이상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은 67%로 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달 말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예정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연설에서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추가 단서가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5% 상승한 7만2524.54달러까지 오르며 6월 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재정적자 확대와 통화가치 희석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체 가치저장 수단에 대한 수요가 다시 부각됐다. koinwon@newspim.com 2026-08-2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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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주 상폐' 중견기업들 비상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동전주 퇴출 우려가 현실화하면서 중견기업 오너들이 주가와 시가총액 방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주주환원 확대는 물론 유상증자와 주식병합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주가 부양과 상장 유지에 나서는 모습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주식병합 등 단순한 주당 가격 인상만으로는 상장폐지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결국 실적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와 시가총액 확대가 뒤따르지 않으면 상장 유지 요건을 충족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 상폐 위기 몰린 중견기업, 주식병합·자사주 매입으로 전방위 방어 21일 업계에 따르면 거래소의 상장 유지 요건 강화로 퇴출 위기에 몰린 중견기업들이 주식병합과 주주환원 등 주가 방어책 마련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러나 단기적인 가격 인상이라는 임시방편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한 만큼, 실적 개선과 시가총액 증대가 수반되지 않으면 상장폐지를 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AI 인포그래픽=이석훈 기자] 퇴출 위기에 몰린 기업들이 가장 빠르게 꺼내 든 카드는 주식병합이다. 여러 주식을 하나로 합치면 기업가치나 시가총액 변동 없이 주당 가격을 병합 비율만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번에 관리종목 지정 대상이 된 36개 종목 가운데 15개는 주식병합을 예고했다. 한화투자증권에 의하면 상장폐지 개혁안이 발표된 지난 2월 1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추진된 액면병합은 276건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배 급증한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액면가 500원, 주가 300원인 기업이 액면가를 2000원으로 병합하면 주가가 1200원이 되면서 동전주 요건을 피할 수 있다"며 "정부가 상장폐지 개혁 방안에 동전주 요건을 신설하면서, 이를 피하고자 많은 기업들이 주식병합을 단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장유지 시가총액 기준에 대응하기 위한 증자도 주요 수단으로 꼽힌다. 당초 2027년 200억원, 2028년 300억원으로 상향 예정이던 코스닥 시총 기준은 제도 개편에 따라 2026년 7월 200억원, 2027년 1월 300억원으로 가용 시점이 조기 적용됐다. 플레이그램처럼 증자를 통해 자본을 확충하려는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조달한 자금이 실제 사업 성과와 현금창출력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가 상장 유지의 관건이다. 주주환원 확대 역시 오너들이 선택하는 주요 방어 수단이다. 티쓰리는 오너 일가 주도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주주환원율 50%를 목표로 제시하며 자본 효율성 제고를 공식화했다.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는 주주 가치를 높여 시장의 저평가 인식을 해소하는 데 유용한 카드가 된다. 특히 지배주주가 승계 과정까지 고려해 특정 시기에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집중할 경우, 주가 방어와 지배구조 안정화를 동시에 노린 포석으로 풀이된다. 한 중견기업 관계자는 "상장폐지 기준이 강화되면서 퇴출 위기에 몰린 기업들이 주식병합이나 증자, 자사주 매입 등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동원해 주가와 시가총액 방어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 "주식병합만으론 상폐 못 면해"…체질 개선·실질 대책 시급 문제는 이러한 조치가 실질적인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을 때다. 주식병합은 기업가치를 바꾸지 못하고, 증자는 지분 희석과 재무 부담을 키울 수 있다. 배당과 자사주 매입 역시 이익과 현금흐름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일회성 부양책에 그친다는 한계가 뚜렷하다. 이에 업계에서는 단기적인 주가 부양보다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 확보가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않은 채 장부상 자본만 늘리는 조치는 임시방편에 불과한 만큼, 비용 절감과 사업 재편 등 실질적인 체질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는 제언이다. 업계 관계자는 "주식병합을 실시하더라도 시가총액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상장폐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더구나 정부가 일시적 주가 부양을 통해 상폐를 회피할 수 없도록 세부 적용 기준과 시장 감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도 "주식 병합만으로는 상폐를 면하기 어렵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대주주의 출자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을 통해 주식 가치를 올려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8-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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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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