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美 텍사스, 민주당 새 '기회의 땅'으로…공화 팩스턴 후보 확정에 상원 격전지 부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켄 팩스턴이 26일 텍사스 공화당 상원 결선에서 승리했다
  • 트럼프 지지 속 팩스턴의 스캔들이 텍사스 격전지화를 키웠다
  • 민주당은 텔라리코로 박빙 승부에 기대를 걸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994년 이후 민주당 텍사스 전체 선거 무패 행진 끝낼까
양당 모두 "역사상 가장 비싼 선거"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스캔들로 얼룩진 켄 팩스턴 텍사스 검찰총장이 26일(현지시간) 공화당 상원 경선 결선에서 4선의 존 코닌 상원의원을 꺾고 후보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오랫동안 공화당 우위의 '레드 스테이트'였던 텍사스가 미국 정치의 새 격전지로 부상했다. 1994년 이후 텍사스 전체 선거에서 패배한 적 없는 공화당의 아성에 민주당이 30여 년 만에 가장 큰 균열을 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27일(현지시간) 개표가 95% 이상 진행된 가운데 팩스턴 후보는 63.8%를 얻어 36.2%를 기록한 코닌 후보를 크게 앞서 공화당 상원의원 후보가 됐다.

팩스턴의 승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력한 지지에 기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팩스턴에 대한 "완전하고 전적인 지지"를 표명한 바 있다.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과 정치 분석가들은 팩스턴이 정치적으로 거대한 부담을 안고 있다는 점을 볼 때 텍사스가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한다. 팩스턴은 텍사스주 하원에서 탄핵당했고 중죄 사기 혐의로 기소됐다. 최측근 보좌관들이 그를 미 연방수사국(FBI)에 신고했으며 1000달러짜리 펜을 훔쳤다는 의혹도 제기된 바 있다. 그의 아내는 성경적 근거로 그와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인데 내달 말로 예정된 이혼 재판이 본선과 맞물리면 팩스턴에게 큰 부담이 될 전망이다. 

공화당은 현재 총 100석인 상원에서 53석을 차지해 다수당 지위를 갖고 있다. 민주당이 11월 선거에서 다수당이 되려면 4개 의석을 늘려야 한다.

미국 공화당 텍사스주 상원의원 후보가 된 켄 팩스턴 텍사스 검찰총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5.28 mj72284@newspim.com

민주당은 그동안 알래스카·메인·노스캐롤라이나·오하이오 4곳에 집중해왔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텍사스도 새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민주당 후보인 제임스 텔라리코 텍사스 주 하원의원은 무당파와 중도 유권자에 어필하는 포용 정치를 내세우고 있다. 텔라리코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약 4020만 달러를 모금하며 강력한 자금 동원력을 보여줬다. 전날 밤 공개한 캠페인 영상에서 그는 팩스턴의 후보 확정을 두고 "미국에서 가장 부패한 정치인이 미국 상원의 공화당 후보가 됐다"고 비판했다.

텔라리코는 패배한 코닌 의원 지지자들에게도 손을 내밀었다. 코닌의 봉사에 감사하며 그의 지지자들이 "내 캠페인에 자리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텍사스 경선은 미국 역사상 가장 비싼 상원 경선으로 기록됐다. 공화당 경선에 1억2800만 달러 규모의 광고가 집행됐다. 전문가들은 본선에서는 양측이 수천만 달러를 추가 지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닌을 위해 약 1억 달러를 지출한 공화당은 텍사스에서 추가 자금을 투입해야 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는 다른 경합 지역에서 사용할 자금을 텍사스로 돌려야 한다는 의미다.

상원 공화당 캠페인 부서는 지난해 내부 메모에서 팩스턴 지명이 "민주당에 텍사스를 뒤집을 기회를 줄 것이며 공화당이 핵심 경합 지역에서 사용할 수억 달러를 다른 곳으로 돌리게 만들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팩스턴 측은 텔라리코를 "타라-프릭-오(Tala-freak-o)"라고 부르며 텍사스 유권자들과 문화적으로 동떨어진 인물로 규정하고 있다. 그가 임신 중절권 옹호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잉태 이야기를 사용한 발언과 "신은 비이분법적"이라는 발언, 트랜스젠더 권리 지지, 급진화된 백인 남성의 위험성 경고 발언 등이 공격 대상이다. 이는 신앙을 캠페인 중심에 둔 텔라리코를 텍사스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복음주의 기독교 유권자들에게 극도로 진보적인 인물로 그리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팩스턴과 텔라리코는 박빙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 상원의 척 슈머 원내대표는 키어스틴 질리브랜드 상원의원과 함께 발표한 공동 성명에서 "공화당이 악몽 시나리오에 직면해 있다"며 민주당이 다수당 확보에 더 가까워졌다고 강조했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