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교육부·기획예산처가 29일 한밭대 현장을 점검했다
- 기존 라이즈를 앵커로 재편한 운영상황을 살폈다
- 대전시·한밭대 성과 공유 뒤 정책·예산에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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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산·학·연 협력 성과 공유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교육부는 기획예산처와 함께 29일 대전 국립한밭대학교를 찾아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인 '앵커' 추진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듣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기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인 '라이즈'를 앵커로 재구조화한 이후 현장 운영 상황을 살피고, 제도 정착 과정에서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이 겪는 어려움과 개선 과제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방문은 29일 오후 2시 국립한밭대에서 진행된다. 교육부 대학지원관, 기획예산처 사회예산심의관, 대전시와 대전 지역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교육부와 기획예산처는 현장 시찰 뒤 간담회를 열고 대전시와 국립한밭대의 앵커 추진 현황과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양 부처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향후 정책 추진과 예산 편성 과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최근 지역대학 육성과 지방 우대 기조를 강화하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4월 기존 라이즈 체계를 학생 지원 집중, 5극 3특 중심으로 재편하는 내용의 앵커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지역대학을 중심으로 지역 산업과 인재 양성을 연계해 국가균형성장을 뒷받침하겠다는 취지다.
대전시는 앵커 체계 아래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대학을 연결해 지역 혁신 기반을 넓히고 있다. 이를 위해 '경제·과학도시 대전 구현을 위한 교육혁신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국립한밭대는 대전 지역 산학협력 중심 대학으로 '지·산·학·연 일체 혁신 플랫폼'을 비전으로 내세우고 있다.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등 출연연과 협력해 반도체, 우주국방 분야 특성화 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대학과 출연연이 보유한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고 기업 수요에 기반한 공동 연구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전략산업과 관련한 핵심 기술 개발과 기술 가치 창출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국립한밭대는 지난해 AI융합대학과 융합연구원을 설치하고 반도체 공공클린룸을 완공하는 등 학사제도 개선과 인프라 구축에 집중했다. 그 결과 인재양성 프로그램과 교육 참여 학생 1만4172명, 기업 참여 1200건, 창업 9건, 기술 개발 26건 등의 성과를 냈다.
이주희 교육부 대학지원관은 "지역과 대학의 협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려면 제도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대학과 지역이 혁신을 추진할 기반을 강화하고 우수 성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정향우 기획예산처 사회예산심의관은 "지역대학의 역량을 지역성장으로 연결하려면 학생, 대학, 기업,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며 "앵커가 현장 중심·성과 중심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필요사항을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재정투자의 효과성과 지속가능성을 점검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