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주담대 고정금리 비중 47.8%로 급감… 4년 9개월 만에 최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한국은행이 29일 4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발표했다
  • 주담대·가계대출 고정금리 비중이 급감하며 수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 예금금리 상승과 예대금리차 축소, 비은행권 대출금리 급등세가 이어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가계 고정금리 비중도 9개월째 하락… 3년 9개월 만에 최저
4월 예금은행 예대금리차 1.28%p… 두 달 연속 축소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에서 고정금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 이하로 급감하며 4년 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고정형 주담대 금리가 7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자 차주들이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변동금리로 선회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6년 4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주담대 중 고정금리 비중은 전월 대비 13.0%포인트(p) 하락한 47.8%에 그쳤다. 이는 2021년 7월(43.9%) 이후 4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6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비중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자료=한국은행]

전체 가계대출 중 고정금리 비중 역시 전월 35.5%에서 지난달 27.8%로 7.7%p 하락하며 9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는 2022년 7월(21.4%) 이후 3년 9개월 만의 최저치다.

이혜영 한국은행 경제통계1국 금융통계팀장은 "보금자리론 금리 인상 등으로 고정금리 수준 자체가 변동금리보다 많이 높은 상황"이라며 "고정형 주담대 금리가 상승 흐름을 이어가자 차주들이 상대적으로 금리 수준이 낮은 변동금리를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달 주담대 고정형 금리는 0.02%p 오른 연 4.34%로 7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반면, 변동형 금리는 0.11%p 하락하면서 전체 주담대 금리를 끌어내렸다.

가계대출 전체 금리는 연 4.43%로 전월 대비 0.08%p 하락했다. 주담대 금리가 0.03%p 내린 연 4.31%를 기록하며 7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고, 보증대출 금리도 0.11%p 떨어졌다. 일반신용대출 금리는 연 5.63%로 오르며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이 팀장은 "주택담보대출과 보증대출 금리가 하락한 데다 금리 수준이 높은 일반신용대출의 취급 비중이 축소되면서 전체 가계대출 금리가 내려갔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은행권의 예금 금리가 일제히 상승한 반면 대출 금리는 제자리에 머물면서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축소됐다.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2.92%로 전월 대비 0.10%p 상승했다. 반면 전체 대출금리는 연 4.20%를 기록하며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이에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금리의 차이인 예대금리차는 1.28%p로 전월보다 0.10%p 줄어들었으며,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수신 금리가 오른 것은 정기예금 등이 올라가면서 순수저축성예금(0.08%p 상승)과 양도성예금증서(CD) 및 금융채를 중심으로 한 시장형금융상품(0.09%p 상승)이 동시에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대출금리 부문에서 비중이 높은 기업대출 금리는 연 4.14%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단기 시장금리 하락으로 대기업 대출금리는 0.02%p 내렸으나, 일부 은행의 고금리 인수금융 취급 등으로 중소기업 대출금리가 0.01%p 오르면서 보합세를 나타냈다.

기존 취급분을 포함한 4월말 잔액 기준 총수신금리는 연 2.02%로 전월 대비 0.02%p 올랐고, 총대출금리는 연 4.30%로 0.03%p 상승했다.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2.28%p를 기록해 전월말보다 0.01%p 소폭 확대됐다.

비은행금융기관의 금리는 예금과 대출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상호저축은행의 경우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0.12%p 오른 연 3.34%를 기록한 가운데, 일반대출 금리는 0.57%p 급등한 연 9.62%를 나타냈다. 새마을금고 역시 예금금리가 0.05%p 상승하는 동안 대출금리는 0.26%p 오르며 연 4.70%를 기록했다. 신용협동조합과 상호금융 역시 예대금리가 일제히 오름세를 이어갔다.

eoyn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사진
'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