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박혜준이 29일 KLPGA Sh수협은행 MBN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5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은 박혜준은 2위 유현조에 한 타 앞선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 지난해 롯데 오픈 첫 우승 이후 1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는 박혜준은 샷 감과 자신감 회복을 밝히며 남은 라운드 각오를 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박혜준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h수협은행 MBN여자오픈(총상금 10억 원)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섰다.
박혜준은 29일 경기도 양평군 더스타휴 골프 앤 리조트(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잡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2위 유현조(4언더파 68타)에 한 타 차 앞선 선두에 올랐다.

3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기록한 박혜준은 6번 홀과 8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후반에도 11번 홀(파4)과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한 타씩 더 줄이며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지난해 7월 롯데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박해준은 1년여 만의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올 시즌 이 대회 전까지 9개 대회에 출전해 한 차례 톱10에 들었을 뿐이었지만, 이날 쾌조의 스타트를 끊으며 다시 정상을 바라보게 됐다.
경기 후 박혜준은 "오늘 전체적으로 차분하게 경기를 잘 풀어갔다. 그린 미스를 딱 한 번밖에 안 했을 정도로 샷 감이 워낙 좋았다. 퍼트할 때도 짧게 치지 않으려고 노력한 덕분에 좋은 거리감으로 큰 위기 없이 라운드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다만 오늘 평소보다 거리가 조금 안 나가서 초반에 거리 맞추는 데는 약간 애를 먹었다"면서 "사실 퍼트 감이 특별히 좋았다기보다는 샷이 원체 좋았다. 그린을 공략할 때 핀10m 밖으로 벗어난 적이 거의 없었고, 대부분5~6m 안쪽에 붙였다. 그 거리에서는 쓰리퍼트가 잘 안 나오기 때문에 샷 덕분에 퍼트도 편하게 이어갈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최근 쇼트게임이 안 풀리다 보니 미스 샷이 나오면 더 화가 나고 위축됐었다. 그래서 이번에는'그린 미스를 하더라도 연습한 대로 자신 있게만 치자'고 마음먹었다. 자신감 없이 치다가 실수하는 게 더 싫었기 때문이다. 오히려 새로운 코치님께 배운 것들을 필드에서 긍정적인 마음으로 시도해 보자는 생각으로 편하게 임하니 경기가 더 잘 풀린다"면서 "올 초에 우승을 빨리하고 싶다는 개인적인 목표가 있었는데 초반에 생각보다 안 풀려 답답했다. 이제 다시 좋은 기회가 온 만큼 남은 이틀도 성적에 너무 집착하지 않고, 오늘처럼 자신감 있고 재밌게 내 플레이를 펼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유현조는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를 기록하며 박혜준의 뒤를 바짝 쫓았다.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 정윤지는 이븐파 72타 공동 28위로 라운드를 마쳤다.
iaspir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