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신한자산운용은 2일 국민성장펀드 도전·소형 리그 자펀드 운용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 두 리그는 민간 매칭을 포함해 약 3500억원 규모 자펀드를 연내 결성해 첨단전략산업과 중소·중견기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 선정된 운용사들은 펀드 조성액의 60% 이상을 중소·중견기업에, 이 중 40%는 AI·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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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전략산업·중소중견기업 성장자금 공급 본격화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신한자산운용은 2일 한국산업은행의 위탁을 받아 진행한 국민성장펀드 간접투자분야 정책성펀드 2026년 1차 출자사업 중 '도전 리그'와 '소형 리그'의 자펀드 운용사 선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민성장펀드는 첨단전략산업기금과 민간 자금을 기반으로 5년간 총 150조원을 공급하는 정부 주도 정책펀드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이차전지, 미래 차, 수소 등 12대 첨단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올해 약 30조원이 집행될 예정이다.

이번 출자사업이 속한 간접투자분야는 정부 자금을 기업에 직접 투입하는 방식이 아니라, 검증된 민간 운용사를 통해 자금이 집행되도록 설계된 투자 트랙이다. 민간 운용사의 투자 역량과 전문성을 활용해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첨단전략산업과 중소·중견기업 성장 단계 전반에 자금이 공급되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한자산운용은 산업은행과 함께 1차 출자사업에서 정책성펀드 가운데 신생·중소형 운용사의 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도전 리그와 소형 리그의 운용사 선정을 담당했다. 도전 리그는 선정 예정 펀드 규모 750억원(총 1500억원), 소형 리그는 1000억원(총 2000억원) 규모로, 민간 매칭자금을 포함해 두 리그 합산 약 3500억원의 자펀드가 결성될 예정이다.
선정 절차는 서류심사와 구술심사로 진행됐다. 지난 4월 마감된 1차 출자사업 접수에는 정책성펀드 전체에 81개사가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도전 리그에 35개사, 소형 리그에 17개사가 지원했다. 이후 5월 중 서류심사와 5월 26일 구술심사를 거쳐 최종 운용사가 확정됐다.
이번 심사를 통해 도전 리그에는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와 에이스톤벤처스가 선정됐으며, 소형 리그에는 아주아이비투자와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가 최종 자펀드 운용사로 선정됐다. 선정 운용사들은 모펀드 출자금을 기반으로 민간 출자자 확약서 등을 활용해 연내 자펀드 결성에 나설 예정이다.
조성된 자펀드는 결성금액 중 첨단전략산업 관련 투자 40%를 포함해 펀드조성액의 60% 이상을 중소·중견기업에 투자하게 된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반도체, 바이오, 이차전지 등 국가 전략산업 분야의 유망 기업에 성장자금이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자산운용 관계자는 "도전·소형 리그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신생·중소형 운용사들이 첨단전략산업 투자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통로"라며 "위탁운용사로서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통해 첨단산업 생태계의 저변을 넓히고, 국민성장펀드의 정책 목표가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사후관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