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부산 유권자들이 3일 제9회 지방선거 본투표에 참여했다
- 부산 사전투표율은 21.29%로 역대 지방선거 중 최고치였다
- 부산시장·북구갑 보선 모두 접전 속 보수·지역 밀착성 공방이 이어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고 있는 3일 부산지역 914개 투표소에서 본투표가 전반적으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부산지역 유권자는 285만7335명으로 집계됐다.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보다 약 5만9000명이 감소한 규모다.

본투표가 시작된 지 약 4시간이 지난 이날 오전 9시 기준 부산지역 투표율은 7.3%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전국 평균 투표율보다 0.1%p 낮은 수준이다.
앞서 지난주 실시된 사전투표에서 부산의 사전투표율은 21.29%였다. 직전 지방선거보다 2.7%p 높아진 수치로, 전국 평균보다는 낮지만 역대 지방선거 가운데 부산에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이번 지방선거에 대한 부산 유권자의 관심이 이전 선거보다 확대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부산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를 중심으로 한 양자 대결 구도가 일찌감치 자리잡았다. 여기에 개혁신당 정이한 후보가 이름을 올려 3자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전재수 후보는 집권여당 출신 3선 국회의원으로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경력을 내세우고 있다. 전 후보는 '해양수도 부산 완성'을 핵심 기조로 지역 산업과 도시 구조를 재편하겠다는 구상을 밝히며 표심을 공략해 왔다.
현직 시장인 박형준 후보는 3선 시장에 도전한다. 박 후보는 지난 시정 기간 추진한 도시 인프라 확충, 글로벌 투자 유치 등의 성과를 기반으로 부산을 '세계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유권자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전날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에도 각 후보는 막판 지지층 결집에 총력을 기울였다. 전재수 후보는 북구 일대를 돌며 지역 밀착 행보를 이어갔고, 박형준 후보와 정이한 후보는 도심 상권이 밀집한 서면 일대에서 유권자들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했다.
부산시장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지역 보궐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출마해 경합을 벌이고 있다.
선거 기간 내내 후보들은 '지역 밀착성'과 '보수 적통성'을 둘러싸고 공방을 이어왔다. 누가 북구 지역 현안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지, 누가 지역 기반을 가진 보수 후보인지 등을 두고 상호 검증과 비판이 반복되면서 유권자들의 선택을 겨냥한 설전이 선거 막판까지 계속됐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