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 U-18 남자농구대표팀이 4일 일본을 83-69로 꺾고 예선 3연승을 달렸다
- 윤지원과 엄지후가 각각 24점·23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고 윤지훈도 12점을 보탰다
- 한국은 최소 4위를 확보해 8월 인도에서 열리는 U-18 아시아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한국 18세 이하(U-18) 남자농구 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완파하며 3연승을 질주했다.
한국은 4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국제농구연맹(FIBA) U-18 아시아컵 동아시아 예선 3차전에서 일본을 83-69로 꺾었다. 앞서 홍콩과 대만을 차례로 제압했던 한국은 일본까지 물리치며 예선 3연승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며 상위 4개 팀에 아시아컵 본선 진출권이 주어진다. 한국은 일본전 승리로 최소 4위 이상을 확보하면서 오는 8월 인도에서 열리는 U-18 아시아컵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이날 승리의 중심에는 윤지원(경복고)과 엄지후(양정고)가 있었다. 윤지원은 24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엄지후도 23점을 기록하며 득점 지원에 나섰다. 여기에 윤지훈(경복고)이 12점을 보태며 힘을 더했다.
경기 초반부터 한국이 주도권을 잡았다. 1쿼터를 19-14로 앞선 한국은 2쿼터에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며 37-31로 리드를 유지한 채 전반을 마쳤다.
한국은 전반 리바운드 싸움에서 20-28로 밀리며 다소 고전했다. 하지만 적극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가로채기를 만들어냈고, 이를 속공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일본의 추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후반 들어 한국의 경기력은 더욱 살아났다. 3쿼터에서 공수 밸런스를 앞세워 점수 차를 벌렸고, 쿼터 종료 시점에는 57-45로 격차를 두 자릿수까지 확대했다.

일본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4쿼터 들어 시라타니 추손 잭이 연속 득점을 올리며 추격에 나섰고, 일본은 한때 51-59까지 따라붙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한국은 흔들리지 않았다. 윤지훈이 연속 4득점을 성공시키며 일본의 흐름을 끊어냈고, 다시 점수 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경기 종료 2분 18초를 남기고 백종원(제물포고)이 결정적인 3점슛을 꽂아 넣으며 사실상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결국 한국은 일본의 막판 추격을 차분히 뿌리치고 83-69 완승을 거뒀다. 공수 양면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한국은 이번 예선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홍콩, 대만, 일본을 차례로 제압하며 3연승을 달린 한국은 오는 6일 중국과 예선 풀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중국 역시 2승을 기록 중인 만큼 사실상의 조 1위 결정전이 될 전망이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