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멕시코가 5일 세르비아를 5-1로 눌렀다
- A매치 3연승으로 8경기 무패를 이어갔다
- 한국과의 2차전 앞두고 공수 모두 매서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홍명보호의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상대인 멕시코의 기세가 무섭다. 안방에서 가공할 화력을 과시하며 본선 리허설을 완벽하게 마쳤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5위 멕시코는 5일(한국시간) 멕시코 톨루카의 에스타디오 네메시오 디에스에서 열린 세르비아(39위)와의 평가전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최근 평가전 3연승을 달린 멕시코는 올해 A매치 8경기 무패(6승 2무) 행진을 이어가며 최상의 분위기로 월드컵을 맞이하게 됐다.

멕시코는 A매치 경험이 적은 신예급 선수들로 구성해 스파링 파트너로 나선 세르비아를 상대로 점유율 66%를 쥐고 슈팅 17개를 퍼부었다. 전반 19분 수비진의 혼선으로 세르비아의 페타르 스타니치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멕시코는 흔들리지 않았다. 강력한 전방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으로 곧바로 주도권을 되찾았다. 전반 34분 코너킥 상황에서 요한 바스케스(제노아)가 타점 높은 헤더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전반 추가시간 상대의 자책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에도 공세는 매서웠다. 후반 12분 훌리안 키뇨네스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라울 히메네스(풀럼)가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후반 27분에는 또 한 번 코너킥으로 상대 자책골을 유도했고 후반 45분 루이스 차베스(디나모 모스크바)가 강력한 왼발 중거리포로 골망을 가르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이번 경기에서 멕시코는 강력한 전방 압박과 다양한 공격 루트를 과시했다. 상대 빌드업을 강하게 제한해 두 차례나 자책골을 유도한 압박의 질이 돋보였다. 세컨드볼 집중력과 외곽 중거리포까지 터지며 홍명보호 수비진에 많은 숙제를 안겼다. 특히 해발 2670m에 달하는 고지대 톨루카에서 후반 막판까지 지치지 않고 압박을 유지한 체력적 준비 상태는 가장 경계해야 할 부분이다.
약점도 노출했다. 주전 중앙 수비수인 바스케스와 세사르 몬테스가 포백 라인을 구성했으나 순간적으로 함께 튀어나가는 거친 수비로 공간을 내주며 선제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의 수비 안정화 작업에도 불구하고 수비 라인이 틀어지는 불안함이 여전하다는 증거다.
16강 진출의 최대 분수령이 될 한국과 멕시코의 조별리그 2차전은 오는 19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