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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신약 환골탈태] ⑦돈 벌어도 주가는 하락하는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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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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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혁신 신약 섹터는 펀더멘털 개선에도 6일 기준 밸류에이션이 크게 하락했다.
  • 전문가들은 기술적 조정과 투자심리 악화로 밸류 바닥은 확인됐고, 리레이팅 시점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 해외 BD 확대와 실적 턴어라운드로 산업이 고투자·적자 국면에서 가치 수확 단계로 전환되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대외 라이선싱 최고치 경신 등으로 실적 개선
업계 호황, 펀더멘털 상승에도 주가 조정 지속
펀더멘털과 밸류의 괴리 발생하는 이유 진단

이 기사는 6월 5일 오후 4시1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혁신 신약 산업은 사상 최대 규모의 사업개발(BD) 거래와 실적 턴어라운드에도 불구하고 거시 불확실성과 지정학 리스크, 스타일 로테이션에 막혀 '펀더멘털 상승 vs 밸류에이션 하락'이라는 역설적 괴리를 드러내고 있다.

이는 단순한 할인율 확장이 아니라, 시장이 어떤 기준과 시점에서 혁신 신약의 가치를 다시 책정할 것인가라는 구조적 질문을 던지는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런 국면에서 투자 전략의 초점은 더 이상 스토리나 파이프라인 숫자가 아니라, 데이터로 검증된 임상 경쟁력과 실제 현금흐름을 발생시키는 상업화 역량으로 수렴된다.

결국 중국 혁신 신약 섹터의 리레이팅(밸류에이션 재평가)을 이끌 두 개의 축은 '임상'과 '상업화'이며, 구조적 장세 속에서 이 두 키워드를 충족하는 기업만이 진정한 재평가와 지속 가능한 밸류 복원을 이끌 수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6.05 pxx17@newspim.com

◆ 밸류 바닥 확인, 3대 요소가 만든 회복 환경

최근 혁신신약 산업은 사업개발(BD) 대외 라이선스 성과가 빠르게 가시화되고 파이프라인 가치가 지속적으로 방출되며 기업 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그러나 2차 시장의 주가 흐름은 펀더멘털(기초체력)과 뚜렷한 괴리를 보이고 있다.

홍콩 항셍(恒生) 계열 지수를 산출하는 항셍지수유한공사(恒生指數有限公司)가 강구퉁(港股通, 상하이와 선전 증권거래소를 한 홍콩 주식 거래)을 통해 거래되는 혁신 신약 연구개발 연계 40개 홍콩주의 주가를 반영해 산출한 항셍혁신약지수(恒生創新藥指數 HSIDI.HI)는 ‌2026년 6월 2일 종가 기준으로 2025년 9월 최고점 대비 35% 이상, 올해 들어서는 12% 이상 하락한 상태다.

중국 A주 대표지수 산출기관인 중정지수유한공사(中證指數有限公司)가 강구퉁 거래 범위에 포함된 혁신신약 연구개발에 관여하는 38개 A주의 주가를 반영해 산출한 중정강구퉁혁신약지수(中證港股通創新藥指數 931250.CSI)는 2026년 6월 2일 종가 기준으로 2025년 10월 최고점 대비 28% 이상, 올해 들어서는 6% 가까이 빠졌다. 

혁신 신약 섹터에서 나타난 '펀더멘털 상승, 밸류에이션 하락'의 괴리 현상에 대해 중국은하증권(中國銀河證券) 의약 섹터 청페이(程培) 수석 애널리스트는 현재 혁신 신약 섹터의 조정은 주로 기술적 조정과 투자심리 요인에 기인하며, 밸류에이션 바닥은 이미 대체로 확인되었다고 진단했다.

다만 산업 사이클 관점에서 보면 이러한 괴리는 종종 밸류에이션 재평가 시기의 도래 시그널로 해석될 수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실적 전환점, 해외 BD 확대, 정책 환경 개선이라는 세 가지 호재가 결합되며, 혁신신약 섹터의 밸류에이션 회복이 이뤄질 우호적 환경이 조성돼 있다는 설명이다. 

◆ 실적 전환점 도래, '적자랠리→가치수확' 단계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들어서까지 중국 혁신 신약의 BD 대외 라이선스 거래가 그 수와 규모 측면에서 신기록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2025년 중국 혁신 신약의 BD 대외 라이선스 거래의 연간 총 거래금액은 1357억 달러에 달했고, 선급금 70억 달러, 거래 건수는 157건에 이르러 모든 항목에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총 거래금액(1357억 달러)은 글로벌 거래 총액의 49%를 차지, 중국은 처음으로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혁신 신약 라이선스 시장이 됐다.

올해 1분기 중국의 혁신 신약 대외 라이선스 거래 총액은 6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이미 2025년 연간 규모(1357억 달러)의 절반에 근접, 또 한번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6.05 pxx17@newspim.com

BD 거래를 혁신신약의 '가치 실현' 지표로 본다면, 재무제표의 구조적 개선은 '산업이 실제로 손익분기점을 넘어섰음'을 보여준다고 이해할 수 있다.

중국 혁신 신약 상장사들이 공개한 재무제표는 2025년 업계 전반에 나타난 눈에 띄는 실적 개선세를 보여준다.

대표적으로 영창바이오(榮昌生物∙REMEGEN 688331.SH/9995.HK)는 2025년 매출 32억5100만 위안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89.36% 증가했고, 순이익은 전년 대비 148.33% 늘어난 7억1000만 위안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14억6800만 위안)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이는 상장 이후 첫 흑자다. 올해 1분기에는 매출과 순이익이 6억5600만 위안과 3억2800만 위안으로 각각 24.76%와 229.0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노케어(諾誠健華∙INNOCARE 688428.SH/9969.HK)는 설립 10주년을 맞아 실적 전환점을 맞이했다. 2025년 매출은 23억75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135.27%,순이익은 6억42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245.8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노케어는 올해 들어서도 폭발적 성장세를 이어가며 1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5억2900만 위안과 1억600만 위안으로 각각 38.65%와 488.93% 늘었다.

디절파마(迪哲醫藥∙Dizal Pharma 688192.SH)의 경우 2025년 매출은 8억1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122.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다만, 순이익은 2024년 대비 적자 폭이 크게 축소되긴 했으나 흑자로 전환하지는 못했다. 올해 1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2억5300만 위안과 9600만 위안 순손실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8.18%와 50.36% 늘었다.  

메디실론(美迪西∙MEDICILON 688202.SH)는 2025년 매출과 순이익이 11억6300만 위안(+12.08%)과 1억6800만 위안 순손실(+49.27%)로 적자를 이어갔다. 하지만, 올해 1분기에는 매출 3억6500만 위안(+36.52%), 순이익 1600만 위안(+207.35%)으로 흑자로 돌아섰고, 수주가 전년 대비 강하게 증가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6.05 pxx17@newspim.com

주목할 점은 혁신 신약 섹터 전반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는 것이다.

중국 화원증권(華源證券)연구소가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중국 혁신 신약 기업은 총 656억9800만 위안의 매출을 실현하였으며, 38.23%의 전년 대비 성장률을 달성했다. 2026년 1분기에는 총 176억4200만 위안의 매출을 실현하였고, 전년 동기 대비 40.32%의 성장률을 보였다.

또 2025년과 2026년 1분기 혁신 신약 기업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1억6300만 위안과 24억100만 위안으로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이처럼 지난해부터 중국 혁신 신약 기업들이 실적 개선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핵심 품목의 지속적인 판매 확대 : 예력사(艾力斯∙ALLIST 688578.SH) 등 △신규 출시 품목이 신성장동력으로 기여 : 젤젠(澤璟制藥∙ZELGEN 688266.SH) 등 △해외 라이선스 아웃 거래 확대의 3가지로 압축된다.

이는 10여 년의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 이후, 중국의 혁신 신약 산업이 '고투자·고적자' 단계에서 '가치 수확 단계'로 전환되고 있음을 말해준다.

<[中 신약 환골탈태] ⑧리레이팅 시점, 2가지 조건에 달렸다>로 이어짐.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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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업무보고 논란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청와대 영빈관에서 5일 열린 외교·안보 분야 정부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과 업무보고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날 정 장관의 발언 중에는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것이 있는가 하면 사실 관계에 맞지 않은 설명도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신중을 기해 달라고 경고했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상주의적 희망에 근거한 비현실적 구상'이라는 비판을 내놨다. 그동안 정 장관의 대북 정책 관련 발언이 물의를 빚은 적은 여러 번 있지만 대통령과 유관 부처 장관이 공개적으로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정 장관의 무리한 대북 접근법과 월권을 제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2026.07.23 ◆통일부 장관 권한 넘어선 주장 정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을 설명하면서 이재명 정부 2년차 핵심 과제로 상호 존중·평화적 갈등 해결·핵 없는 한반도 등 3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정 장관은 "대결과 혐오의 언어는 멈춰야 한다"면서 주적 용어 대체를 주장했다. 지난 25년간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구도는 이미 무너졌다고도 했다. 또 "현 시점에서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는 데 힘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 장관은 또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논의에 착수하겠다"면서 "북·미 정상회담 견인과 함께 4자 대화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구상에 대부분 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은 "평화공존 정책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측면이 있다"며 "많이 조심하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을 다른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에는 "표현에 꼬투리가 잡혀 정쟁으로 휘몰아 들어가면 원래 하고자 했던 데에서 오히려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정 장관의 주장에 대해서도 "우리의 선의대로 하는 게 과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플러스냐, 결론적으로 약간의 의문이 들 때도 있다"며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에서 정 장관이 언급한 '4자 회담'에 대해 "이상주의에 근거한 어떤 희망이라 하더라도 그건 아직 조율되지 않은 방법"이라며 "여러분들께서 디스카운트해 주시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정 장관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에서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조 장관은 "그것은 외교부의 몫"이라며 "아직 거기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고 잘랐다. 정 장관이 이날 소개한 대북 구상과 설명은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특히 주적 표현 대체와 국호 사용, 9·19 군사합의 복원, 4자회담 추진 등은 통일부 장관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어서 월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업무보고를 듣고 난 뒤 "여기 업무보고에 발표했다고 승인난 건 아니다"라고 재차 확인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정 장관의 발언 내용은 대부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 아닌 정 장관의 개인적 생각에 가깝다"며 "안보 관련 부처 장관이 정부의 공식 정책이 아닌 사안을 추진하겠다고 업무보고를 하고 대통령의 면전에서 '국군통수권자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통일 외교 국방 등 외교 안보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05 ◆시대착오적 접근, 대북 인식 오류 더욱 문제인 것은 정 장관의 이같은 주장이 현 시점에서 이미 참고가 될 수 없는 과거의 경험 또는 사실과 다른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장관이 주장하는 구상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전략과 한반도 및 국제 정세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 장관이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고 언급한 것은 지금까지의 대북 접근법을 호도하고 있다. 북핵 위기 발발 이후 지금까지 모든 핵 협상에서 한국이나 미국은 북한에 선비핵화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한·미가 상응하는 대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994년 북·미 제네바 기본합의는 핵시설 동결과 중유 제공의 교환이었다. 2005년 9.19 공동성명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의 모든 단계에 상응조치를 제공하는 '행동 대 행동' 원칙이 적용됐다. 대북 협상에 관여했던 한 전직 관료는 "모든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한·미가 제공하는 상응조치를 어떻게 정교하게 배열하느냐가 관건이었다"면서 "정 장관의 발언은 지금까지 한·미가 북한에 먼저 핵을 포기해야 대화할 수 있다는 정책을 고수해 현 상황에 이르게 됐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이 "지난 25년간의 CVID 구도가 무너졌다"고 말한 것도 비핵화의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어떤 명칭을 붙이든 핵을 제거한 뒤 이를 검증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하는 것은 비핵화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기본적 절차"라며 "CVID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검증도 하지 않고 언제든 되돌릴 수 있도록 합의하자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 사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05 gdlee@newspim.com ◆안보 리스크 키우는 통일부 장관 정 장관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와 외교부를 제치고 통일부가 북한과 관련된 모든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단독 질주를 거듭해왔다.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을 변형한 '평화적 두 국가'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를 무시했다. 외교부가 미국과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한반도 정책과 남북관계는 주권의 영역이며 동맹국과 협의의 주체는 통일부"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한·미 워킹그룹이 남북관계 파탄 원인이었다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폈다. 지난해 업무보고에서는 국제정세를 감안하지 않고 남북대화 재개에만 초점을 맞춘 비현실적 내용으로 논란을 빚었다. 정부 내 조율도 거치지 않고 독자 대북제재인 5·24 조치를 해제하고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 복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지난 4월에는 평안북도 구성시에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은 이 발언을 계기로 한국과 대북정보 공유를 제한했다. 이 조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이 이처럼 정부의 공식 결정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부 정책인 것처럼 주장하며 좌충우돌하는 배경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온다. 북한 문제에서 조기에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조급증과 자신의 존재감 과시 욕구가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일각에서는 정 장관이 2007년 민주당 대선후보였을 때 이재명 대통령이 캠프에서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는 것을 들어 "정 장관이 아직도 이 대통령을 아랫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기도 한다. 한·미 관계와 북한 문제를 오래 다뤘던 전직 관료 출신의 한 전문가는 "정 장관 취임 후 지금까지의 언행은 잘못된 현실 인식에 따른 독단과 앞서 가기, 월권 등으로 점철돼 있다"면서 "통일부 장관이라는 중요한 직책에 있으면서 스스로 안보 리스크를 키우는 역할만 했다"고 비판했다. opento@newspim.com 2026-08-0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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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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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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