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두산 양의지가 8일 올스타 팬투표 중간집계서 전체 1위를 했다
- 잠실 올스타전 영향으로 두산·LG 선수들이 대부분 포지션 1위를 차지했다
- KBO 올스타 팬 투표는 지난해보다 16.2% 증가한 열기 속에 23일까지 진행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산 베어스의 안방마님 양의지(39)가 2026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1차 중간 집계에서 당당히 전체 1위에 올랐다. 최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중독성 강한 밈(Meme) 열풍이 투표장으로 그대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KBO가 8일 발표한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1차 중간 집계 결과, 드림 올스타 포수 후보인 양의지는 총 83만 6546표를 획득했다. 이는 전체 투표수 159만 3982표 중 과반이 넘는 약 52.5%의 압도적인 득표율이다. 지난 2018년 한 차례 올스타 팬 투표 최다 득표를 기록했던 양의지는 이로써 개인 통산 두 번째 최다 득표 영예에 한 걸음 다가섰다. 최근 경기장 안팎에서 보여준 활약이 팬심을 자극했다. 특히 양의지 응원가와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신곡 후렴구를 AI로 합성한 숏폼 영상이 야구 팬들 사이에서 "자려고 누웠는데 양의지"라는 유행어로 번지며 화제성을 독점한 결과다.

이번 투표에서는 마지막 '잠실구장 올스타전'이라는 상징성 덕분인지 잠실을 안방으로 쓰는 두산과 LG 트윈스의 강세가 유독 두드러졌다. 드림 올스타에서는 두산 선수들이 투표판을 장악했다. 전체 2위에 오른 지명타자 손아섭(76만 6947표)을 비롯해 선발 곽빈, 중간 김정우, 마무리 이영하 등 투수진 전원이 1위를 싹쓸이했다. 여기에 2루수 박준순, 유격수 박찬호, 외야수 정수빈과 김민석까지 포지션별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나눔 올스타에서는 LG가 중심을 잡았다. 선발 투수 송승기, 1루수 오스틴 딘, 2루수 신민재, 유격수 오지환, 외야수 박해민 등 총 5개 포지션에서 1위 배출국이 됐다.

치열한 박빙의 승부처도 야구 팬들의 이목을 끈다. 나눔 올스타 외야수 부문에서는 3위 문현빈(한화·52만 8226표)과 4위 김호령(KIA·52만 6870표)의 격차가 고작 1356표 차이에 불과해 엎치락뒤치락하는 양상이다. 포수 부문 역시 선두 허인서(한화·53만 56표)를 박동원(LG·51;만 5890표)이 1만 4166표 차로 턱밑까지 바짝 추격하며 긴장감을 키우고 있다.
올 시즌 역대 최소 경기 500만 관중 돌파라는 전례 없는 흥행 대박을 터뜨린 KBO리그의 열기는 올스타 투표에서도 증명됐다. 이번 1차 집계 총투표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16.2%나 증가하며 흥행 가도를 증명했다. 팬들의 뜨거운 화력 대결이 펼쳐지고 있는 이번 베스트12 팬 투표는 오는 23일 오후 2시까지 이어지며 팬 투표 70%와 선수단 투표 30%를 합산한 최종 결과는 24일 베일을 벗는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