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전북특별자치도가 9일 이재명 대통령의 전주 금융중심도시 육성 의지 표명에 힘입어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기대하고 있다.
- 금융위가 연말 최종 결과를 앞둔 가운데 전북에는 국민연금공단과 국내 4대 금융그룹 및 글로벌 금융기관 22곳이 집적되고 있다.
- 전북연구원은 금융중심지 지정 시 1만1700명 고용과 GRDP 최대 2조원 증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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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집적 가속화·하반기 제3 금융중심지 지정 총력전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이재명 대통령의 전주 금융중심도시 육성 의지 표명에 힘입어 제3 금융중심지 지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9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전날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지방 주도 성장과 균형발전 정책을 언급하며 전주 금융중심도시 조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전주를 금융 중심도시라고 말은 했지만 제대로 추진되지 못했다"며 "기업과 금융기관들이 전주에 많이 들어오고 있는 만큼 집중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균형발전을 이뤄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발언을 향후 국가 균형발전 정책 방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메시지로 해석하며 연내 결정될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금융중심지 지정 심사는 금융위원회 평가 절차가 진행 중으로 오는 7~8월 현장실사를 거쳐 연말께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전북 혁신도시에는 국민연금공단을 중심으로 금융기관 집적이 가속화되고 있다. KB금융그룹은 380여 명 규모의 'KB금융타운' 조성을 추진 중이며, 신한금융그룹은 전북을 자산운용·자본시장 전략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
또 우리금융그룹과 하나금융그룹 등 국내 4대 금융그룹이 모두 전북에 거점을 마련하며 금융산업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기관들의 진출도 이어지고 있다. 블랙록과 골드만삭스, SSBT, BNY, 프랭클린템플턴 등 세계적 금융사를 포함한 22개 기관이 전주에 입주했거나 이전을 확정한 상태다.
전북은 서울의 종합금융, 부산의 해양·파생금융과 차별화된 자산운용·농생명·기후에너지 특화 금융모델을 제시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전북연구원은 전북이 금융중심지로 지정될 경우 1만1700여 명의 고용 창출과 함께 지역내총생산(GRDP)이 최대 2조 원 증가하는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