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남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1인1표제의 문제점 성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김 의원은 세대·지역별 당원 편중으로 2030 의사가 과소반영된다고 지적했다
- 민주당이 젊은층 지지를 얻으려면 성별·세대·지역을 아우르는 의사결정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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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전체 인구 11% 넘지만 민주당 당원 중에서는 5%대"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김남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민주당의 1인 1표제에 대해 "다양한 사회구성원의 목소리를 우리 당에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 진지한 성찰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의원 권한을 없애고 모든 권리당원이 1인 1표를 행사하는 방안은 얼핏 보기에는 매우 민주적"이라면서도 "이러한 방안이 갖는 여러 문제점도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당원 구성의 세대별 편중 문제를 구체적으로 제기했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의 20대 인구는 전체 인구의 11%가 넘지만 민주당 당원 중 5%대이며 30대 인구는 13%가 넘지만 당원 중 비중은 그보다 낮다"고 설명했다.
이어 "50대는 대한민국 인구의 16%를 차지하지만 민주당 당원 중 30%에 육박한다"며 "당원투표에서 50대의 의사는 인구비율의 두 배가 반영이 되지만 20대의 의사는 절반도 반영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역별 편차도 문제로 지목했다. 그는 "비슷하게 영남보다 호남의 당원이 인구 대비 훨씬 많아서 지역별 편차도 크다"며 "주요 의사결정과정의 참여자도 성별, 연령이 상당히 편중되어 있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점점 2030세대로부터 호응을 얻지 못하는 이유도 의사결정 과정에서 2030세대의 영향력이 거의 없고 특정 세대의 선호가 과도하게 반영되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진단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이 더 많은 국민들의 지지를 얻고 젊은 세대를 끌어안기 위해서는 성별, 세대,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가 잘 반영되는 의사결정구조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민주주의는 다수의 의사가 모든 것을 독점하는 시스템이 아니다"라며 "다양한 사회구성원의 목소리를 우리 당에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 진지한 성찰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kim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