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연상호 감독의 영화 '군체'가 12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5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 코미디 영화 '와일드 씽'이 2위, 스필버그의 '디스클로저 데이'가 3위로 뒤를 이었다.
- '군체'는 예매율 21.7%로 1위를 지키며 주말 흥행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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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연상호 감독의 좀비 영화 '군체'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하며 5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1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체'는 전날 4만 619명(매출액 점유율 28.3%)이 관람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군체'는 10일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디스클로저 데이'가 개봉하면서 잠시 정상을 내줬지만, 하루 만에 1위를 탈환했다. 이 영화는 서울의 한 건물에서 감염 사태가 벌어지면서 생존자들이 감염자들을 피해 탈출하려는 이야기를 담았다. 연상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김신록, 신현빈, 고수 등이 출연했다.
'군체'는 지난 5월 21일 개봉 이후 올해 최단 기간 100만 돌파, 손익분기점(300만) 돌파에 성공했다. 현재 누적 관객 수는 491만1774명으로 이번 주말 5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강동원, 엄태구, 박지현 주연의 코미디 영화 '와일드 씽'은 전날 2만6678여 명(17.4%)이 관람해 '군체'의 뒤를 이었다.
'와일드 씽'은 2000년대 데뷔한 혼성그룹 트라이앵글의 멤버 세명이 20년 만에 재기에 도전하는 내용을 담은 영화다. 강동원, 엄태구, 박지현이 혼성그룹 3인방을 연기했으며, 오정세가 당시 라이벌이자 만년 2위 가수 최성곤을 맡아 열연했다.
'디스클로저 데이'는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으나, '군체'의 추격으로 3위에 머물렀다. 전날 2만 5356명이 관람했으며, 국가 기관이 오래도록 감춰온 기밀을 폭로하려는 사람과 이를 막으려는 세력의 추격전을 담았다. 에밀리 블런트, 콜린 퍼스, 조쉬 오코너 등이 출연했다.

글로벌 최연소 감독의 기록을 쓰고 있는 공포 영화 '백룸'은 1만972명(11.8%)으로 4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상자 속의 양'은 5676명(3.5%)이 관람해 5위에 올랐다.
이날 오후 기준 예매율은 '군체'가 21.7%로 1위를 차지했다. 5만6447명이 예매했다. 2위 '디스클로저 데이'는 예매율 17.8%로 예매 관객 4만 6325명을 기록 중이며, 3위인 '와일드 씽'은 15%(3만9152여 명)의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