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KT가 12일 수원 홈경기에서 NC를 3-2로 꺾었다.
- KT는 8회 권동진의 동점 적시타로 2-2 균형을 맞췄다.
- KT는 9회 김현수의 끝내기 적시타로 극적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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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KT가 짜릿한 끝내기 승리로 선두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KT는 1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SOL KBO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NC를 3-2로 꺾었다. 9회말 김현수의 끝내기 적시타가 승부를 갈랐다.

KT는 배제성을 선발로 내세우고 최원준(우익수)-김현수(1루수)-김민혁(좌익수)-샘 힐리어드(중견수)-이정훈(지명타자)-류현인(2루수)-허경민(3루수)-한승택(포수)-권동진(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NC는 김주원(유격수)-박시원(우익수)-박민우(2루수)-맷 데이비슨(1루수)-박건우(지명타자)-이우성(좌익수)-서호철(3루수)-안중열(포수)-최정원(중견수)으로 맞섰고, 선발투수로 커티스 테일러가 나섰다.
선취점은 NC가 가져갔다. 1회초 김주원의 안타와 도루, 박민우의 볼넷으로 만든 기회에서 데이비슨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이중도루 과정에서 김주원이 홈을 밟으며 1-0을 만들었다.
KT도 곧바로 반격했다. 1회말 최원준이 2루타를 치고 상대 실책으로 3루까지 진루한 뒤 김현수의 유격수 땅볼 때 홈을 밟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NC는 2회초 다시 리드를 잡았다. 2사 후 서호철의 안타에 이어 안중열이 우익선상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2-1을 만들었다.
이후 경기는 NC 선발 테일러와 KT 타선의 힘겨루기로 전개됐다. KT는 6회말 1사 1, 2루 기회를 잡았지만, 김현수가 병살타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계속 끌려가던 KT는 8회말 균형을 맞췄다. 류현인의 좌전 안타와 테일러의 견제 실책, 한승택의 진루타로 만든 2사 3루에서 권동진이 좌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마지막 공격에서 갈렸다. 9회초를 마무리 박영현이 무실점으로 막아낸 KT는 9회말 선두타자 최원준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기회를 잡았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가 우측으로 강한 타구를 날렸다. NC 2루수 박민우가 몸을 던져 잡으려 했지만, 공은 글러브를 맞고 뒤로 흘렀다. 이때 최원준은 2루와 3루를 돌아 홈까지 내달렸다. 김현수의 끝내기 적시타와 함께 KT는 극적인 3-2 승리를 완성했다.
김현수는 이날 4타수 1안타에 그쳤지만, 유일한 안타를 끝내기 적시타로 연결하며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권동진 역시 8회 동점 적시타를 포함해 결정적인 활약을 펼치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