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조명우는 14일 튀르키예 앙카라 월드컵 결승에서 딕 야스퍼스를 50-49로 꺾고 우승했다
- 이번 우승으로 조명우는 월드컵 통산 5승이자 아시아 선수 최초 통산 5승을 달성했다
- 조명우는 8강 브롬달·4강 바오 프엉 빈을 제압하고 결승에서도 하이런 20점 등 압도적 기량을 보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세계 1위 입지 굳히며 3쿠션 '조명우 1인 천하시대' 열어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조명우(서울시청·세계랭킹 1위)가 '4대 천황'의 대표 주자 딕 야스퍼스(네덜란드)와의 역대급 명승부 끝에 앙카라 월드컵 왕좌에 올랐다. 그는 개인 통산 5번째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조명우 1인 천하시대'의 서막을 열었다.
조명우는 14일(한국시간) 오후 11시 튀르키예에서 열린 2026 앙카라 3쿠션 당구 월드컵 결승전에서 야스퍼스를 대접전 끝에 50-49(24이닝)로 누르고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조명우는 2022년 샤름엘셰이크, 2025년 포르투·광주, 올해 초 보고타 월드컵에 이어 개인 통산 5승째를 달성하며 아시아 선수 최초 통산 5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아울러 2024년 포르투 월드컵 결승에서 야스퍼스에게 당했던 패배를 완벽하게 되갚아 줬다.
결승전은 그야말로 세계 최정상급 고수들이 격돌하는 명승부를 연출해 튀르키예 당구팬들을 열광케 했다. 조명우는 경기 내내 누구도 범접하기 어려운 파워 스트로크와 정교한 포지션 플레이를 선보이며 하이런 20점을 몰아쳐 관중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번 대회 준결승(애버리지 2.380)에 이어 결승에서도 무려 2점대 중반에 육박하는 경이적인 애버리지를 기록하며 야스퍼스의 노련미를 정면으로 돌파했다.

야스퍼스가 막판 4점을 몰아치며 맹추격해 조명우는 49-49로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49점 매치 포인트에서 야스퍼스가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 조명우는 24이닝째에 비교적 쉬운 비껴치기 배치를 성공시키며 1점 차의 승리를 맛봤다.
조명우는 8강에서 역시 '4대 천황' 중 한 명인 토브욘 브롬달(스웨덴)을 50-32로 완파한 데 이어 4강에서는 바오 프엉 빈(베트남)을 50-41(21이닝)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