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전력거래소 중부본부가 16일 청주 오송에서 개청했다.
- 오송 청사는 재난 때 나주 본사를 대신할 예비 컨트롤타워로 설계했다.
- 충북도는 오송 이전으로 에너지 안보와 산업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봤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대한민국 중·북부권 전력 계통을 책임질 한국전력거래소 중부본부가 충북 청주 오송에서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국가 에너지 안보 지형이 재편되고 있다.
중부 본부는 전력 시장 운영과 계통 관제를 총괄하는 한국전력거래소의 핵심 조직으로 새 청사 준공을 계기로 중·북부권 전력망 운영과 안정화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이번에 문을 연 오송 청사는 전남 나주 본사 관제센터에 비상 상황이나 재난이 발생했을 때 국가 전력 계통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전면 대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력 관제 시스템, 통신망, 비상 전원 등 주요 인프라를 이원화해 '재난 백업 기지' 역할을 수행하도록 해 대규모 정전이나 사이버 공격 등 위기에도 전력 계통 운영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로써 오송은 평상시에는 중·북부 전력 관제 거점으로, 위기 시에는 국가 전력 계통의 예비 컨트롤타워로 기능하는 이중 안전판을 갖추게 됐다.
16일 중부본부에 따르면 전날 열린 중부 본부 개청식에는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2차관,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김성진 한국전력거래소 이사장 등 에너지 관련 기관·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오송 시대 개막을 축하했다.
오송은 철도·도로가 연결된 교통 요충지이자 바이오, 이차 전지, 반도체 등 미래 첨단 산업이 빠르게 집적되고 있는 지역이다.
중부 본부의 오송 이전은 첨단 제조·연구시설에 대한 맞춤형 계통 운영과 전력 품질 관리가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지역 산업 전반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개소로 충북이 중·북부권 에너지 안보의 전략적 요충지로 도약했다"며 "중부 본부가 오송에서 대한민국 에너지의 새로운 미래를 밝혀 나가는 중심 기관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