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KT가 16일 셋톱박스 협력사에 메모리 선구매 자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메모리 가격 급등에 대응해 약 6개월치 물량 확보를 도왔다.
- KT는 납품대금 연동제·장기계약 등으로 협력사 예측가능성과 경쟁력 강화를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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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리스크 대응·생산 안정성 확보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KT가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메모리 가격 급등에 대응해 협력사에 메모리 확보용 선금을 지급했다.
KT는 16일 셋톱박스 협력사가 약 6개월치 메모리를 선제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최근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와 고환율, 원자재 가격 상승에 더해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인공지능(AI) 투자 확대로 데이터센터용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핵심 부품 수급 부담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KT는 이번 지원으로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낮추고 단말 생산 차질을 최소화해 고객 서비스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KT는 지난 2023년 국내 통신 3사 가운데 처음으로 납품대금 연동제를 도입했으며, 수요예보 기간 확대와 장기계약 전환 등을 통해 협력사의 사업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권혜진 KT SCM실장(전무)은 "메모리 선구매 지원을 비롯해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