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고용노동부는 17일 이동노동자 생수나눔 캠페인을 열고 폭염 취약 노동자 보호 대책을 발표했다.
- 전국 이동노동자 쉼터 152곳을 거점으로 8월 말까지 생수 공급과 '쉬어가며 배달하기' 문화 확산을 추진한다.
- 정부는 스마트 기기와 온습도 센서를 활용한 열 스트레스 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위험 알림과 긴급구조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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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고용노동부는 전국 이동노동자 쉼터 152곳을 거점으로 한 생수 공급 체계를 오는 8월 말까지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쉬어가며 배달하기' 캠페인을 통해 배달라이더와 택배기사, 대리운전 기사 등 이동노동자 대상 온열질환 예방 체계를 강화한다.
노동부는 17일 서울 중구 장통교에서 '2026년 이동노동자 생수나눔 캠페인'을 열고 폭염 취약 노동자 보호를 위한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노동부는 전국 이동노동자 쉼터 152곳을 중심으로 오는 8월 말까지 생수 공급 체계를 운영한다. 전국 지방관서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을 통한 '쉬어가며 배달하기' 문화 확산도 추진한다.

정부는 민관 협력을 통해 스마트 워치 등 스마트 기기와 온·습도 센서를 활용한 열 스트레스 관리 시스템도 개발할 예정이다.
기기를 착용한 이의 심박수 등 활동 데이터, 작업 장소 체감온도 정보 등을 수집해 개인별 열 스트레스(심부 체온)를 분석하는 방식이다.
심부 체온이 상승하면 사용자는 위험 알림을 받게 된다. 심박수가 정상 범위를 이탈하면 긴급구조 요청 및 위치 확인 기능을 지원한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영훈 노동부 장관과 기상청장,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 직무대행, 한국비정규직노동단체네트워크 공동의장 등이 참석했다.
김 장관은 "뙤약볕 아래서 마시는 시원한 물 한 모금과 짧은 휴식은 사고를 막는 가장 확실한 예방이자 노동 존중의 상징"이라며 "안전한 일터는 정부의 정책과 기업의 진심이 현장에서 실천되었을 때 비로소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shee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