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낙동강유역환경청이 17일 김해공항서 멸종위기종 불법거래 예방 캠페인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 거북·도마뱀 등 희귀 반려동물 수요로 밀반입 우려가 커지자 이용객 인식 제고와 지능화된 밀수 차단이 목적이다
- 공항서 멸종위기종 확인 방법·수출입 절차·벌칙을 안내하고 세관과 정보 공유·합동 대응으로 밀반입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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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 강화 불법 거래 감소 유도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이 김해공항 국제선에서 국제적 멸종위기종 불법거래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에 나선다.
낙동강청은 부산본부세관과 합동으로 오는 17일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국제적 멸종위기종 불법거래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거북류, 도마뱀류 등 희귀 반려동물 수요 증가에 따라 국제적 멸종위기종의 밀반입과 불법 거래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용객 인식을 높이고 지능화되는 밀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국제적 멸종위기종은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 따라 보호되는 종으로 멸종위기 정도에 따라 부속서 Ⅰ·Ⅱ·Ⅲ으로 나뉘어 국제 거래 시 엄격한 규제와 관리를 받는다.
우리나라는 1993년 협약에 가입해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당 종의 수출입과 유통을 관리하고 있다.
낙동강청은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국제적 멸종위기종 여부 확인 방법, 적법한 수출입 허가 절차, 관련 법령 위반 시 벌칙 등을 안내해 여행객이 규정을 숙지하도록 돕고 사전 안내를 통해 불법 거래 가능성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두 기관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의 국내 밀반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정보 공유와 합동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관련 법령 위반 이력이 있거나 위조 서류를 제출하는 등 특별 관리가 필요한 업체 정보를 공유해 해당 물품에 대한 세관 심사 강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형섭 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이 관련 제도와 절차를 정확히 이해함으로써 불법 반입 및 거래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산본부세관과 긴밀히 협력해 국제적 멸종위기종 불법 수입을 구조적으로 차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