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젠큐릭스가 17일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사업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이번 과제는 총 293억원 규모로 7년간 진행되며 젠큐릭스는 디지털PCR 기반 소화기암 조기진단 제품 개발을 맡는다
- 국산 디지털PCR 플랫폼과 병원·연구기관 협력으로 임상 검증과 글로벌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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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암 분자진단 전문기업 젠큐릭스가 범부처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의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과제는 총 293억원 규모로 추진되며, 이 중 정부지원금은 243억원이다. 과제 수행 기간은 2026년부터 오는 2032년까지 7년간 진행된다.
젠큐릭스는 이번 과제를 통해 국산 차세대 디지털 PCR 플랫폼 기반의 소화기암(간, 대장, 위암) 조기진단 제품 개발과 글로벌 상용화 기반 구축을 담당한다. 메틸화 바이오마커 선별 기술과 디지털 PCR 기반 액체생검 개발 노하우를 활용해 제품 성능 개선, 대규모 임상적 근거 확보, 인허가 획득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과제는 젠큐릭스의 암 조기진단 바이오마커 및 시약 개발 역량을 국산 디지털 PCR 하드웨어 플랫폼과 연계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혈액 내 극미량 존재하는 바이오마커를 높은 감도로 검출할 수 있는 플랫폼을 확보함으로써 기존 분자진단 기술의 비용·시간·운용 측면의 한계를 보완한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주관기관인 바이오티엔에스와 젠큐릭스 외에도 나노종합기술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GC녹십자의료재단, 한일과학산업, 제이앤피메디, 오믹신 등이 참여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충남대학교병원 등 국내 주요 대형 병원들도 대규모 임상 검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젠큐릭스 한진일 이사는 "이번 과제는 축적해온 액체생검 암 조기진단 기술력과 디지털 PCR 기반 체외진단 제품화 경험을 우수한 국산 플랫폼과 결합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수준의 공동연구기관 및 임상 병원들과 협력해 소화기암 조기진단 제품의 임상적 신뢰도를 높이고 국내외 시장에서 상용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젠큐릭스는 이번 과제 수행을 통해 소화기암 조기진단 파이프라인의 개발·검증 체계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디지털 PCR 플랫폼 기반 체외진단 제품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