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학번역원이 7월 1일부터 사흘간 글로벌 문학 포럼을 연다
- 포럼 첫째날 한불수교 140주년 기념 한·프랑스 시인 대담과 낭독 행사가 열린다
- 둘째날 해외 수용·확산 논의에 이어 마지막날 작가 대담으로 한국문학의 성과와 과제를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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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학번역원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2026 한국문학번역원 글로벌 문학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한국문학, 끌림과 울림'을 주제로 7월 1일부터 사흘간 호텔코리아나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한국문학, 어떻게 읽고 있는가'와 '한국문학, 어떻게 나아가는가'라는 두 소주제 아래 전문가 발제와 토론, 작가 대담이 이어진다. 행사에는 한국문학 작가들과 영어권·유럽어권·아시아어권의 번역가, 연구자, 출판 관계자 등 33명이 참여해 한국문학의 현재와 가능성을 다각도로 살펴본다.
첫째 날에는 한불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한국과 프랑스 시인들의 대담과 낭독 행사가 마련된다. 한국의 나태주, 박상순 시인과 프랑스의 토마 비노, 린다 마리아 바로스 시인이 시와 번역, 문학 교류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둘째 날에는 한국문학의 해외 수용과 확산을 주제로 전문가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나희덕 시인이 '한국문학과 번역의 언어적 공생'을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서며, 요시카와 나기·안데쉬 칼손 번역가와 유성호·김지은 평론가가 각 언어권과 장르별 한국문학의 해외 수용 현황과 향후 과제를 짚는다.
마지막 날에는 박상영·윤고은·정보라·최은영 소설가와 이수명 시인, 이수지 그림책 작가가 참여하는 한국문학 작가 대담이 열린다. 번역가, 출판 관계자, 평론가가 함께하는 이 프로그램에서는 한국문학이 세계 독자와 만나온 과정과 위상이 높아진 배경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가능성을 탐색한다.
전수용 번역원장은 "이번 포럼은 세계 각국의 문학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문학의 매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세계 독자들과의 접점을 넓혀갈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