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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시의 첫 FOMC, 점도표 사라지나…월가 "연준 소통 방식 바뀔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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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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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가가 17일 워시의 첫 FOMC서 점도표 제외 가능성을 주목했다.
  • 워시는 점도표와 포워드 가이던스에 비판적이며 소통 개편을 시사했다.
  • 시장은 금리 동결보다 점도표 공개와 워시의 메시지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연준도 틀릴 수 있다"…워시, 점도표 공개에 부정적
시장은 "점도표 없어도 문제, 있어도 문제"
금리 동결보다 중요한 워시의 메시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취임 후 처음 주재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준의 대표적인 정책 신호인 '점도표(dot plot)'가 빠질 수 있다는 관측이 월가에서 제기되고 있다. 시장이 수년간 의존해온 금리 전망 체계가 흔들릴 수 있다는 의미여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연준은 FOMC 회의 결과와 함께 경제전망요약(SEP)을 발표할 예정이다. SEP에는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시각화한 점도표와 실업률, 물가상승률, 경제성장률 전망 등이 포함된다.

그동안 시장은 점도표를 통해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예상하는지 파악해 왔다. 그러나 월가에서는 워시 의장이 이번 점도표 제출에 참여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지명자.[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5.14 mj72284@newspim.com

"연준도 틀릴 수 있다"…워시, 점도표 공개에 부정적

워시 의장은 오래전부터 점도표와 포워드 가이던스(사전 정책 신호)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4월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연준은 전 세계에 자신들의 금리 전망과 예측치를 공개하지만 결국 연준도 인간"이라며 "한번 제시한 전망에 지나치게 집착하면서 실수를 키우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연준이 2021~2022년 인플레이션을 '일시적(transitory)' 현상으로 판단했다가 뒤늦게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 나선 사례를 대표적인 정책 실패로 꼽았다.

워시는 정책 결정이 회의 이전에 사실상 정해지는 현재 방식보다 회의 과정에서 실제 토론을 통해 결론을 도출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해 왔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워시가 자신의 첫 FOMC부터 점도표 제출을 거부하며 연준 소통 방식 개편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예일대 교수이자 전 연준 통화담당국장인 빌 잉글리시는 "워시가 금리 전망치를 제출하지 않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며 "점도표를 달가워하지 않는 다른 위원들도 동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은 "점도표 없어도 문제, 있어도 문제"

다만 점도표를 둘러싼 논란은 시장에도 적지 않은 부담이 될 전망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점도표의 예측력이 높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이를 주요 정책 신호로 활용해 왔다고 지적한다.

찰스슈왑의 리즈 앤 손더스 수석 투자전략가는 "점도표가 시장을 움직이는 경우가 많았지만 정확성은 그리 뛰어나지 않았다"면서도 "연준이 시장과 소통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는 점은 부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반대로 워시 의장이 점도표 제출을 거부할 경우 시장이 이를 다른 방식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뉴센추리어드바이저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클라우디아 삼은 "투자자들은 이를 연준이 매파적 기조 강화를 숨기려는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다"며 "연준이 내부 논쟁을 감추는 것처럼 보인다면 오히려 인플레이션 대응 의지에 대한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금리 동결보다 중요한 워시의 메시지

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현행 3.50~3.75%로 동결될 가능성을 거의 확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관심은 금리 결정 자체보다 점도표 공개 여부와 경제전망, 회의 후 성명서 변화, 그리고 워시 의장의 첫 기자회견으로 쏠리고 있다.

월가에서는 이번 회의가 단순한 금리 결정이 아니라 워시 체제 연준의 정책 소통 철학과 향후 통화정책 운영 방향을 가늠할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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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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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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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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