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韓 국가경쟁력 27위→21위 '껑충'…고용·물가는 뒷걸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재정경제부가 18일 IMD 2026년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이 70개국 중 2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기업효율성·인프라 순위가 크게 오르며 전체 순위를 끌어올렸지만 경영관행·노동시장 등 구조적 지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 경제성과·고용·물가 등 국내경제 관련 지표와 수출·투자·재정 부문 세부 순위는 악화되며 실물경제 취약성이 드러났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IMD, 2026년 국가경쟁력 평가 발표
한국, 70개국 중 21위…전년비 6계단↑
경제성과 하락…성장·투자·물가 '뒷걸음'
기업효율성, 기반시설 순위 개선 효과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한국의 국가경쟁력 순위가 1년 만에 27위에서 21위로 6계단 상승했다. 기업효율성과 인프라 분야 순위가 크게 오르면서 전체 평가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국내경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고용과 물가 부문의 성과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이 발표한 '2026년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은 70개국 중 2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보다 6계단 상승한 순위로, 2024년 20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이번 IMD 국가경쟁력 평가는 4개 분야, 20개 부문, 341개 세부 항목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세부 항목은 통계자료 170개, 설문조사 92개, 보조지표 79개로 구성된다. 다만 보조지표는 순위 산정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계량지표는 주로 지난해 기준 통계를, 설문지표는 올해 3~5월 조사 결과를 반영한다.

[제공=재정경제부]

우선 한국의 기업효율성 순위는 지난해 44위에서 올해 34위로 10계단 상승했다. 생산성·효율성은 45위에서 34위, 노동시장은 53위에서 45위, 금융은 33위에서 29위, 경영관행은 55위에서 49위, 태도·가치관은 33위에서 18위로 모두 올랐다.

정부 관계자는 "경제성과는 주로 지난해 거시지표 위주로 평가됐고, 기업효율성은 올해 3~5월 기업 설문조사를 통해 평가된 부분이 크다"며 "주식시장 활성화 같은 지표들이 많이 들어가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효율성 개선에는 기업인 인식이 반영되는 설문조사 항목 개선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조적 지표로 볼 수 있는 경영관행은 49위, 노동시장은 45위로 여전히 낮은 순위에 머물렀다. 순위가 오른 것은 사실이지만, 기업 환경 전반이 상위권으로 올라섰다고 보기는 어렵다.

금융 부문에서는 주식시장 지수 순위가 41위에서 17위로 크게 상승했다. 코스피 연말 종가는 2024년 2399.49에서 2025년 4214.17로 올랐다. 주식시장 자금 공급, 은행·금융서비스 지원 관련 설문지표도 개선된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경제성과 분야는 지난해 11위에서 올해 14위로 3계단 하락했다. 국제무역은 34위에서 33위, 국제투자는 21위에서 20위로 소폭 개선됐지만 국내경제는 8위에서 10위, 고용은 5위에서 7위, 물가는 30위에서 40위로 떨어졌다. 물가 부문 순위 하락에는 CPI 상승률과 식료품비 관련 지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국내경제 부문에서는 총고정자본형성 증가율 순위가 45위에서 62위로 하락했다.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순위도 34위에서 53위로 19계단 밀렸다. 지난해 하반기 성장률이 반등했지만 상반기 부진의 영향으로 연간 성장률이 약화된 점이 순위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국제무역 부문도 겉으로는 1계단 상승했지만 세부 지표는 엇갈렸다. 상품수출 증가율 순위는 10위에서 51위로 급락했다. 상품수출 증가율도 2024년 9.6%에서 2025년 2.1%로 낮아졌다. 교역조건 지수 등이 개선되면서 국제무역 전체 순위는 소폭 올랐지만, 핵심 수출 증가율 지표는 크게 악화된 셈이다.

[AI일러스트=김범주 기자]

정부효율성 분야는 31위로 전년과 같았다. 다만 항목별 등락 차이는 컸다. 조세정책은 30위에서 22위로, 제도여건은 24위에서 21위로, 사회여건은 36위에서 30위로 상승했다. 반면 재정은 21위에서 22위, 기업여건은 50위에서 53위로 하락했다.

제도여건에서는 정부 정책의 적응성이 50위에서 25위로, 정부 정책 투명성이 49위에서 30위로 각각 개선됐다. 반면 기업여건에서는 국영기업의 위협 관련 설문지표가 27위에서 48위로 크게 떨어졌다.

재경부 관계자는 정부효율성 순위와 관련해 "다른 부분은 좋아졌는데 재정 측면에서 일반정부 부채가 들어가 있다"고 설명했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KT 과징금 539억, SKT의 40%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KT가 소형 기지국(펨토셀) 해킹 사고와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53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앞서 유심 정보 유출 사고로 1347억원의 과징금을 받은 SK텔레콤의 40% 수준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유출 규모와 정보의 민감성, 피해 대응 수준 등이 SK텔레콤과 달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9 gdlee@newspim.com 개보위는 29일 KT가 불법 펨토셀을 통해 고객 개인정보를 유출하게 한 책임에 대해 과징금 539억790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위반 행위에 대해 과징금음 매출액의 최대 3%까지 부과할 수 있다. 이에 KT의 최근 3년간 연평균 무선서비스 매출인 6조6689억원을 기준으로 최대 1900억원에서 2000억원 수준이 부과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앞서 SK텔레콤이 네트워크와 시스템의 보안 관리를 소홀히 해 2324만여 명의 유심 정보 등이 유출한 건에 대해서 개보위가 과징금 1347억9100만 원과 과태료 960만원을 부과한 바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보위는 KT에 부과한 과징금의 기준을 5G와 LTE의 서비스 매출로 판단했다. 이번 해킹 피해 대상이었던 소형 기지국 펨토셀이 LTE 통신에서 사용되는 장비이며 5G 통신 설비가 확정되지 않은 곳에서는 LTE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5G와 LTE 서비스 매출을 산정 기준으로 정했다는 설명이다. 양청삼 개보위 사무처장은 "KT의 경우 앞선 사례(SK텔레콤)와 비교해 확인된 유출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유출된 정보도 임시값, 기기의 단말기 정보를 포함한 3종으로 달랐다. 피해 관련해 보상이라든지 시정조치 등이 신속하게 협조됐다는 점이 감안됐다"고 설명했다. 양 사무처장은 "앞선 유출 사고는 2300만명의 유심 정보가 유출됐던 건인데 비해 KT는 확정된 유출 규모가 1만6647명이라는 점이 고려됐다"라고 전했다. 악성 코드 감염 사고 건에 관련해서는 KT가 개인정보 유출 분석을 소홀히 하고 정부에 미신고했으며 사고 서버의 로그 일부를 삭제하고 조사 과정에서 거짓 자료제출 및 번복으로 위원회 조사를 방해했다고 판단해 고발하기로 했다. 이번 과징금 부과 및 과태료 등 개보위 처분에 대해 KT는 "개보위의 처분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지난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와 불안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 보호 체계 전반을 원점에서 재정비하고 있으며 보안 투자를 확대하고 전사적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등 사태 재발 방지와 고객 신뢰 회복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origin@newspim.com 2026-07-30 13:40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53%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가 2주 연속 하락해 5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공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7~29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국지표조사(NBS) 7월 5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평가가 53%로 직전 조사인 7월 3주차보다 2%포인트(p) 하락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는 2주 연속 이어지고 있다. 반면 부정평가는 37%로 직전 조사보다 3%p 올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7월 5주차 [그래프=NBS]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힘 21%, 조국혁신당 2%,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으며, 태도유보는 33%였다.  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21%, 김민석 후보가 19%, 송영길 후보가 6%였고, 태도유보가 54%로 절반을 넘었다. 그러나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34%, 정 후보가 29%, 송 후보가 9%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에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56%로 과반이고, 잘하고 있다는 의견은 33%였다.  부동산 가격 전망으로는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이 31%, 보합이 52%, 하락이 10%였다.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5%,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21%,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55%로 확인됐다.  전세대출 규제 역시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1%에 그친 반면,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24%,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55%를 보였다.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평가 [그래프=NBS]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시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7-30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