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인도 증시는 18일 미국·이란 평화 합의 후 유가 하락에 힘입어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 연준의 매파적 기조로 상승 폭이 제한됐으나, 유가 하락과 인도 국채 금리 안정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완화했다.
- NSE IPO 기대와 인도·영국 FTA 확정 소식에 금융·섬유·주류주는 오르고 IT주는 미국 금리 우려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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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프티50(NIFTY50) 24,168.00(+82.30, +0.34%)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18일 인도 증시는 상승했다. 미국과 이란의 평화 합의 이후 유가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센섹스30 지수는 0.33% 오른 7만 7409.98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0.34% 상승한 2만 4168.0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협상 타결 소식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기대감에 힘입어 국제유가는 16일(현지 시간)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배럴당 78달러 선까지 내렸다. 이란과의 합의 불확실성을 시사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17일 5일 만에 반등했지만 3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린 유가가 인도 경제에 대한 우려를 완화했다.
다만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를 동결하고 매파적 태도를 보인 것이 상승 폭을 제한했다.
거짓 인베스트먼트의 리서치 책임자인 비노드 나이르는 "미국과 이란 간 평화 협정 체결에 대한 낙관론이 미국 연준의 매파적 발언으로 다소 누그러졌다"며 "이로 인해 인도 증시는 일정 범위 내에서 거래되며 긍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나이르는 "에너지 수요 증가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력이 각국 중앙은행들의 하반기 금리 인상을 고려하게 만들 수 있고, 이로 인해 투자자들은 신중한 태도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유가의 지속적인 하락과 인도 국채 수익률 상승세 완화가 2026/27 회계연도(2026년 4월~2027년 3월) 하반기 인플레이션 우려를 상쇄할 수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평화 협정에 대한 추가적인 명확성을 기다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16개 섹터별 지수 중 13개가 상승한 가운데, 니프티 정보기술(IT) 지수는 1.2% 하락했다. 연준의 금리 인상 전망 강화가 영향을 미쳤다.
미국의 높은 금리는 인도 등 신흥 시장에 대한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다. 특히 미국에서 매출의 상당 부분을 올리는 인도 IT 기업들은 고객사 예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미국 금리에 민감하다.
인도 국립증권거래소(NSE)가 상장 예비 심사 청구서(DRHP)를 제출했다는 소식에 NSE 지분을 보유한 금융사들의 주가가 상승했다.
이번 기업공개(IPO)에서 가장 많은 지분을 매각할 예정인 인도국립은행(SBI)과 NSE의 단일 최대 주주인 인도생명보험공사(LIC), 뱅크 오브 바로다, 인도재보험공사(GIC Re)가 각각 1~3% 상승했고, 뉴인디아 어슈어런스(NIACL)는 약 9% 급등했다.
NSE의 이번 IPO는 100% 구주매출(OFS)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에 따라 지분을 보유한 기업들이 막대한 구주매출 차익을 거둘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다.
인도와 영국이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일을 내달 15일로 확정하면서 섬유 및 주류 관련 종목도 상승했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