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권순우가 22일 윔블던 예선 1회전서 승리했다
- 공격적인 서브와 스트로크로 상대를 압도했다
- 챌린저 연승 상승세 속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군인 신분으로 나서는 마지막 무대에서 권순우가 윔블던 본선 진출을 향한 첫발을 힘차게 내디뎠다.
권순우(세계 랭킹 202위·국군체육부대)는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예선 1회전에서 니콜라스 산체스 이스키에르도(215위·스페인)를 1시간 40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7-6<9-7>, 6-3)으로 제압했다. 2024년 대회 이후 2년 만에 밟은 윔블던 코트에서 거둔 값진 승리다. 본선행까지 두 경기 남은 권순우는 예선 2회전에서 프랑스의 21세 신예 아르튀르 제아(132위)와 통산 첫 맞대결을 펼친다.

권순우는 이날 공격적인 플레이가 빛을 발했다. 에이스 8개를 터뜨리며 서브에서 우위를 점했고 '위너' 싸움에서 25-15로 상대를 압도했다. 범실은 21개로 상대(20개)와 비슷했으나 특유의 강력한 스트로크로 코트 주도권을 쥐었다.
1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상대에게 두 차례나 세트 포인트를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으나 흔들리지 않고 위기를 넘긴 뒤 막판 두 포인트를 내리 따내며 9-7로 극적인 뒤집기에 성공했다. 기세를 잡은 권순우는 2세트를 6-3으로 깔끔하게 요리했다. 경기 마지막 10포인트 중 7포인트를 가져오는 무서운 뒷심으로 경기를 끝냈다.
내달 전역을 앞둔 권순우는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4월 ATP 광주오픈 챌린저 우승으로 한국 선수 첫 우승의 역사를 쓰며 랭킹 300위권에 복귀했다. 이어 중국 우시오픈 챌린저까지 석권하며 이번 윔블던 예선 출전권을 따냈다. 잔디코트에서의 여전한 경쟁력을 입증한 권순우의 윔블던 역대 최고 성적은 2021년 기록한 본선 2회전이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