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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 리포트 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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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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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증시는 23일 반도체 급락 여파로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 한국 코스피 폭락과 SK하이닉스·삼성전자 급락이 글로벌 기술주 매도와 안전자산 선호를 키웠다.
  • 달러는 1년 만에 최고치, 유가·금값·국채금리는 하락하고 유럽 증시도 기술주 중심으로 동반 약세를 보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5.87포인트(0.09%) 내린 5만1666.84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7.33포인트(1.44%) 하락한 7365.4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579.58포인트(2.21%) 급락한 2만5587.04로 집계됐다.

이날 반도체주가 크게 빠졌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는 7.87% 급락했고, S&P500 기술업종지수도 3% 넘게 밀렸다. 엔비디아가 4.15% 하락하며 시가총액이 5조 달러 아래로 내려갔고, 인텔과 마벨 테크놀로지, AMD가 각각 6.14%, 9.36%, 5.76% 떨어졌다.

올해 S&P500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해온 메모리주 마이크론과 샌디스크는 각각 13.18%, 13.64% 급락했다. 마이크론은 24일 장 마감 후 실적을 내놓을 예정이어서, 메모리·AI 반도체 업황을 가늠할 분수령으로 지목된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플로어에서 근무하는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번 급락은 한국 증시에서 촉발됐다. 코스피는 이날 9.99% 폭락하며 장중 두 차례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고,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나란히 12% 넘게 떨어졌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5억 달러 이상을 순매도했다. SK하이닉스가 AI 메모리 증설 속도를 늦추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범용 D램으로 무게를 옮긴다는 현지 보도가 AI 데이터센터 수요 둔화 우려를 자극했고, 빚을 내 투자한 개인들의 반대매매와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매도가 낙폭을 키웠다. 일본 닛케이225도 8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하며 3.55% 내렸다.

◆ 호르무즈 운항 재개에 유가 하락

국제유가는 1% 가까이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8월물은 65센트(0.9%) 하락한 배럴당 73.21달러로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8월물은 배럴당 82센트(1.1%) 내린 77.0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두 유종 모두 장중 약 4개월 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미국과 이란 간 평화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 선박 통행이 늘면서다. 선박 추적 데이터에 따르면, 해협에 발이 묶여 있던 초대형 유조선 3척이 화요일 통과했으며, 카타르와 관련된 빈 LNG 운반선 7척도 최근 몇 주 동안 해협에 진입했다.

이날 오만과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의 향후 항행 관리 체계에 대해 논의를 계속하기로 합의했다.

금값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미국 달러가 1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상승한 영향으로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8월물 미국 금 선물은 온스당 4,149.40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1.3% 내렸다.

미국 달러화 지폐 [사진=블룸버그]

◆ 달러 1년 만 최고치, 국채금리 하락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38% 오른 101.39를 기록하며 2025년 5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장중에는 101.42까지 상승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이 7월 회의에서 25bp 이상 금리를 인상할 확률은 36.3%로 일주일 전 8.5%에서 크게 상승했다. 9월 금리 인상 가능성도 69.1%로 높아졌다.

유로화는 0.41% 하락한 1.138달러를 기록했고, 장중에는 지난해 6월 이후 최저 수준인 1.1374달러까지 떨어졌다.

영국 파운드화는 키어 스타머 총리 사임에 따른 정권 이양 과정이 시작되면서 0.45% 하락한 1.3187달러를 기록했다.

달러는 엔화 대비 161.55엔까지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달러가 161.96엔을 돌파할 경우 엔화 가치가 198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미국 국채 수익률은 하락했다. 주식시장 급락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며 국채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이다.

연준 정책 전망에 가장 민감한 미국 2년물 국채 수익률은 4.02bp(1bp=0.01%포인트) 하락한 4.19%를 기록했다. 전날에는 4.236%까지 오르며 2025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41bp 하락한 4.493%를 나타냈다. 2년물과 10년물 간 금리 차는 30.3bp로 확대되며 수익률곡선은 가팔라졌다.

한편 미 재무부가 이날 실시한 690억달러 규모의 2년물 국채 입찰은 견조한 수요를 나타냈다. 발행 수익률은 4.189%로 지난해 1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응찰률은 2.64배로 최근 평균을 웃돌았다. 미 재무부는 이번 주 700억달러 규모의 5년물 국채와 440억달러 규모의 7년물 국채도 추가 발행할 예정이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유럽증시도 일제히 하락

유럽 주요국의 증시도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과 아시아 지역을 훑고 지나간 기술주 약세 물결이 유럽 시장에도 밀려든 모습이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보다 4.64포인트(0.73%) 떨어진 634.63으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202.66포인트(0.81%) 내린 2만4937.03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9.00포인트(0.09%) 하락한 1만428.85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59.40포인트(0.71%) 후퇴한 8340.71로,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MIB 지수는 772.37포인트(1.46%) 물러난 5만2024.41로 장을 마쳤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65.80포인트(0.34%) 내린 1만9476.50에 마감했다.

테크 섹터가 3.7% 급락하며 지난 2월 이후 최대 하루 낙폭을 기록했다. 독일 반도체 업체 인피니언은 6.3% 떨어졌고, 프랑스·이탈리아 합작 반도체 업체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8.5% 주저않았다. 네덜란드 반도체장비 업체 ASML은 5.7%, 독일 업체 아이스트론은 8.3% 하락했다.

광산주도 국제 금속 가격 하락 영향으로 3.3% 떨어졌다.

반면 전통적인 방어주 업종은 강세를 보였다. 헬스케어는 1.9% 올랐고, 식음료 등 소비재 관련 섹터도 1.7% 상승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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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일 중부 최대 120㎜ 폭우 예고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행정안전부가 14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침수·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 점검과 통제 강화를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호우와 강풍에 대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등 10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지방자치단체,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석했다. 폭우가 쏟아진 9일 오전 서울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부터 15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경기·강원 북부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경기 북부 최대 12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충청권과 전북 30~80㎜, 전남과 제주 20~60㎜ 등이다. 행안부는 퇴근 시간대와 심야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우선 상습 침수지역과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등 침수 취약 구간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 시 선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도록 했다.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와 반복 점검도 실시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반지하주택과 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한다. 지난 8~10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산지와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은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주민은 주민대피지원단과 연계해 1대1 지원 체계를 재점검하도록 했다. 강풍에 대비한 안전조치도 강화된다. 행안부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옥외광고물과 가로수, 건설현장 크레인, 공사장 가설시설 등 전도와 낙하 위험 시설물은 사전에 고정하거나 철거하도록 요청했다. 또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상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외출 자제와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김용균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정보와 재난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2026-07-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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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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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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