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중남 강릉시장 당선인이 24일 시정 보고회 마무리했다
- AI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조직 재설계·의전 관행 혁신 방안 논의했다
- 단오제 글로벌화·철학도시·워크 다이어트로 열린·맑은 시정 구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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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민선 9기 강릉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시정 전반의 대대적인 체질 개선과 혁신을 예고하며 주요업무 보고회를 마무리했다.
24일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김중남 당선인은 17일부터 24일까지 강릉 워케이션센터에서 진행된 주요업무 보고회를 통해 당선인과 실무진이 만나 강릉의 미래를 재기획하는 '강릉 대전환'이라는 기치 아래 실무 중심 토론을 진행하며 즉각적인 시정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가장 주목받은 점은 미래 첨단 산업 육성과 시민 권익 보호 방안이다. 인수위는 최근 지역의 핫이슈인 AI 데이터 센터 건립 등 대규모 현안을 단순한 기업 유치 차원에서 벗어나 미래 세대를 위한 공공의 가치와 지역 경제 파급효과를 최우선으로 두고 고도화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보고회는 당선인의 주요 공약 이행 사항과 현안 사업을 면밀히 점검하며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실현하기 위한 모든 역량을 집중했으며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정 전반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직 재설계 방안도 검토했다.
또 오랜 시간 굳어져온 공직사회의 관행 개편과 문화·관광 생태계 혁신 작업도 속도를 냈다. 지역 축제에서 내빈의 정치색에 맞춘 과도한 의전 관행을 전면 타파하며 '시민과 관람객 중심'의 현장 행정을 확립하기로 뜻을 모았다.
인수위는 주요업무 보고회의 정책 조율 과정과 추진 상황을 시민사회에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소통과 신뢰에 기반한 열린 행정의 기틀을 마련했다. 아울러 세계무형문화유산인 강릉 단오제를 글로벌 축제로 확장하고 청년 창작자 및 AI 기술을 활용한 철학도시 조성을 통해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독창적인 강릉 브랜드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시정 대전환을 위해 '일하는 강릉시'를 실현할 내부 혁신도 병행된다. 신규 직원 보호 및 내부 5~10년차 직원 의견 수렴을 통해 불필요한 업무 관행을 줄이고 대시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워크 다이어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보조금 및 계약 관리의 투명성을 높여 시민의 신뢰를 얻는 맑은 시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김중남 강릉시장 당선인은 "이번 주요업무 보고회는 오랜 행정 편의주의를 벗어나 시민의 눈높이에서 '완전히 새로운 강릉'을 고민한 출발점이었다"며 "시민들이 열망하는 복지, 문화, 관광, 산업 전반의 역동적 대전환을 취임 즉시 속도감 있게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수위원회는 남은 일정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핵심 지시 및 제안을 종합해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나침반이 될 백서 발간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