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동아대가 25일 부산 문화유산 굿즈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 52건 접수 끝에 뿔잔 스피커 ‘천년의 울림’이 최우수상 받았다.
- 석당박물관은 수상작 영상 공개와 상품화도 추진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동아대학교이 부산 지역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대학생 굿즈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박물관·문화유산 친밀도 높이기에 나섰다.
동아대 석당박물관은 '2026학년도 동아굿즈(문화상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열어 최우수상 등 8건의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올해 4회째를 맞았다.

공모전은 동아대 재학생들이 석당박물관 소장품을 기반으로 문화상품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실무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난해보다 출품 수가 늘어 총 52건이 접수됐으며 단계별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최종 8건이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최우수상(동아대 총장상)은 박물관 보물 '도기 말머리장식 뿔잔'의 조형미를 현대 음향기기와 결합한 스피커 '천년의 울림'을 제안한 배은경(고고미술사학전공 3학년) 학생이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뿔잔의 독특한 조형적 가치를 현대 기술과 접목해 기획한 점과 유려한 곡선을 활용해 스피커의 공명감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우수상(석당박물관 관장상)에는 ▲'황리현명 청동북 에어팟 케이스'를 제안한 김영웅 ▲'실로 짓는 조선의 정원 초충도 키트'를 제안한 한정서 ▲'도기 말머리장식 뿔잔 술잔과 잔 받침'을 제안한 최정윤 학생이 이름을 올렸다. 장려상은 ▲'동궐도 씨앗스틱' 김혜진 ▲'감지은니묘법연화경권3 여권케이스' 권가혜 ▲'흑유모빌' 이건영 ▲'영남기행화첩 여권홀더' 김소진 학생에게 돌아갔다.
배은경 학생은 "문화유산을 일상에서 더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과거 액체를 담던 뿔잔을 소리를 담아 전달하는 스피커로 재해석했다"며 "원형 형태와 특징을 살리면서 새로운 용도를 부여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결과가 좋은 평가로 이어져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석당박물관은 이번에 선정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온라인 채널과 박물관 로비 미디어월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일부는 실제 석당박물관 문화상품으로 개발해 관람객이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psj94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