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코스피가 25일 반도체주 강세로 이틀째 상승하며 8930선까지 회복했다.
-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급등하며 ADR 상장 기대와 메모리 업황 개선으로 반도체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 코스닥은 887선으로 하락 마감했고 원달러 환율은 1542.7원으로 소폭 올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SK하이닉스, ADR 상장 기대에 13% 급등
삼성전자 시총 2095조원…종가 기준 1위 유지
코스닥 2.36% 하락…2차전지·반도체 소부장 약세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25일 코스피가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하며 8900선을 회복했다. 간밤 마이크론의 호실적이 인공지능(AI) 메모리 투자 기대를 키우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장 초반에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될 정도로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59.28포인트(5.42%) 오른 8930.30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3조3269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조4578억원, 835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는 전장 대비 1.86% 오른 8627.81로 출발했다. 장 초반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오전 9시 7분 3초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후 상승폭을 키운 코스피는 오후 들어 장중 900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장 막판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8930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SK하이닉스(13.06%)와 삼성전자(5.29%), SK스퀘어(5.56%), 삼성전자우(10.07%), 삼성전기(1.68%), 삼성생명(3.23%), 삼성물산(7.79%), 삼성바이오로직스(0.07%) 등이 올랐다. 반면 현대차(-1.18%)와 LG에너지솔루션(-3.69%)은 하락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상승세를 주도했다. 전날 미국주식예탁증서(ADR) 발행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마이크론의 호실적으로 메모리 업황 개선 기대가 커지면서 장중 291만9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장중에는 삼성전자를 제치고 시가총액 1위에 오르기도 했지만, 종가 기준으로는 삼성전자가 시가총액 2095조원으로 SK하이닉스(2078조원)를 앞서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염동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ADR 상장으로 나스닥100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등 주요 지수 편입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해외 투자자 접근성 개선을 통해 동종 업종 대비 밸류에이션 할인 완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마이크론이 실적 발표에서 전략적 고객 협약(SCA) 등을 통해 중장기 수요와 매출 가시성을 확인시켜주면서 반도체 수요 둔화 우려가 완화됐다"며 "반도체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국내 증시도 강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1.50포인트(2.36%) 내린 887.81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75억원, 212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1704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알테오젠(0.94%), 레인보우로보틱스(0.19%), 원익IPS(2.72%), 리노공업(4.11%) 등이 상승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5.57%), 에코프로(-5.29%), 코오롱티슈진(-0.79%), 주성엔지니어링(-8.50%), HLB(-2.58%), 이오테크닉스(-1.95%)는 하락 마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7원 오른 1542.7원에 거래를 마쳤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