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탈리아 국방부가 1일 호르무즈 기뢰 제거에 두 달이 걸린다고 했다
-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열렸지만 안전 항행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봤다
- 기뢰 수는 불확실하며 이란은 외국 개입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이탈리아 국방부가 1일(현지 시각) 호르무즈 해협에 부설된 기뢰를 모두 제거하는 데 최소 두 달 이상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개방됐지만 민간 선박들이 전쟁 이전처럼 안심하고 항행하려면 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는 진단이 나올 수 있는 대목이다.

이날 이탈리아 안사 통신에 따르면 조반니 마리아 얀누치 이탈리아 합동작전사령부(COVI) 사령관은 의회에서 "호르무즈 해협에는 수십 기의 기뢰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를 제거하는 데 약 두 달이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들 기뢰는 정교하고 첨단화돼 있어 모든 국가가 보유하지 않은 전문 능력과 기술이 필요하다"면서 "기뢰 제거를 위한 다국적 임무는 유럽 국가뿐 아니라 역내 국가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이탈리아의 기뢰제거함들이 (홍해 바브알만다브 해협 연안의) 지부티에 배치돼 있다"고 말했다.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가 몇 개나 부설돼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기뢰를 설치한 이란이 공개적으로 개수와 정확한 설치 장소를 밝히지 않고 있다.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은 지난달 26일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약 80개의 기뢰를 부설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달 중순 서방의 해양안보 전문가 5명을 인용해 "이란이 얼마나 많은 기뢰를 설치했는지는 불분명하다"면서 "부설된 기뢰를 모두 제거하려면 전통적인 소해함과 최신 수중 드론을 모두 투입해도 40~50일은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란 측은 기뢰 제거 작업에 다른 나라가 개입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