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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공정위와 상생 협약...SK하이닉스, 반도체에 870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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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그룹은 2일 협력사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 SK하이닉스는 8700억원 투입해 실증시설을 구축했다.
  • 대금지급 개선과 펀드 확대 등 지원을 강화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협력사 기술 개발에 선제적 자금 지원
대금 지급 조건 개선 및 동반성장펀드 지원 확대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SK하이닉스는 정부·지자체와 약 8700억원을 투자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협력사를 위한 실증 검증시설을 구축한다. 

협력사가 고가의 장비를 활용해 신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분석측정지원센터'를 지속 운영하면서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제품 신뢰성을 검증하는 테스트베드 '트리니티 팹(Trinity Fab)'을 새롭게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2일 공정거래위원회, 협력사와의 상생 협약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정승원 기자]

SK그룹은 2일 서울 SKT타워에서 공정거래위원회, 협력사들과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SK그룹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력사와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SK는 이전부터 협력사를 SK의 핵심 이해관계자로 생각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이 부족하다"라며 "최근 화두는 지속가능성으로 우리 모두가 고민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최 의장은 "SK하이닉스의 혁신과 성장은 놀라운 일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다만 그 성과가 지속될 수 있는지는 기대보다 우려가 큰 것이 현실"이라며 "노력이 부족한 이유도 있지만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어쩔 수 없는 환경 때문이다. 이것이 불안정성과 양극화를 만들고 각자도생을 강요받는다"라고 설명했다.

최 의장은 "SK하이닉스가 더 잘 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협력업체의 지원이 절실하다" 라며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대규모 자금을 신규 투입하고 실증 팹을 제공해 공급망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SK그룹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SK텔레콤, SK에코플랜트 등 SK 계열사와 협력사 간 동반자 관계를 강화한다. 상생을 위해 SK와 협력사들이 체결한 협약은 ▲대금지급 조건 개선 방안 ▲거래 관행 개선 ▲R&D 및 금융·자금 지원 확대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1차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마감 후 최대 10일 이내 지급 등 대금 지급 기한을 단축하고 현금 지급 비중을 확대하는 등 업종별 특성을 고려해 대금 지급 조건을 개선한다.

상생결제시스템을 활용하는 협력사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상생결제시스템을 통하면 2·3차 협력사도 별도로 마련된 예치 계좌의 자금을 기존 시스템보다 조기 수령할 수 있어 중소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 수 있다.

거래 관행 개선을 위해 1차 협력사가 2·3차 협력사에 대해 대금 지급 조건을 완화할 경우 재계약과 신규 협력사 선정 평가에서 가산점을 부여한다. 각 단계별 협력사의 지급 기한과 수단도 꼼꼼히 살펴 협력사 생태계 전반에 건전한 대금지급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6800억원 규모로 운영 중인 그룹 공통 동반성장 펀드의 지원 대상을 2·3차 협력사까지 확대하고 협력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날 협약에는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에코플랜트, SK지오센트릭, SK실트론, SK(주) AX, SK인텔릭스 등 7개 계열사와 100여 개 협력사가 참여했다.

계열사별로 SK하이닉스는 '분석측정지원센터'를 지속 운영하면서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제품 신뢰성을 검증하는 테스트베드 '트리니티 팹'을 새롭게 가동한다. 또한 협력사의 기술 개발에 선제적으로 자금을 지원하고 완료 후 성과와 기여도를 인정해 후정산하는 'R&D 도전 보상제'도 운영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마감 후 2영업일 내 100% 현금을 지급하는 '대금지급바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22년간 누적 14조5000억원을 조기 지급했다. 더 많은 협력사로 지급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SK에코플랜트는 우수한 역량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스타트업 및 중소 기업의 기술 사업화를 지원한다.

SK지오센트릭은 생산성 향상과 ESG·안전환경 개선 등 협력사의 지속가능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SK실트론은 웨이퍼 공정 교육을 개방하는 등 협력사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도 이어간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이번 상생 협약을 통해 상생의 가치가 SK에서 1차, 2차, 3차 협력사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협력 문화가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공정위도 SK와 협력사 간 상생 노력이 성장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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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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