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피아니스트 박재홍이 9월 6일 예술의전당에서 리사이틀을 연다.
- 이번 공연은 라흐마니노프 '24개의 전주곡' 전곡으로 구성했다.
- 박재홍은 라흐마니노프의 절제와 고독을 강조하며 미국 카네기홀 리사이틀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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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2021년 페루초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박재홍이 2년 만의 리사이틀로 9월 6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

박재홍은 지난 2024년 첫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리사이틀에서 스크랴빈의 전주곡과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소나타 제1번을 연주했다.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라흐마니노프의 '24개의 전주곡' 전곡으로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1부는 작품번호 3의 제2번 전주곡으로 시작한다. '모스크바의 종'이라는 별칭으로 알려진 이 작품은 라흐마니노프를 세계적인 작곡가로 알린 작품으로, 이어지는 작품번호 23의 전주곡 전곡과 함께 연주된다. 2부에서는 작품번호 32의 13개 전주곡이 연주된다. 학생 시절 작곡한 작품번호 3부터 약 18년에 걸쳐 완성된 '24개의 전주곡'은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적 성장과 변화가 담긴 작품이다.
박재홍은 "라흐마니노프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가까워지는 작곡가"라고 말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압도적인 에너지와 화려한 피아노의 울림에 매료됐다면, 연주 경험이 쌓일수록 그 이면에 담긴 절제와 고독, 담담하게 전해지는 진심을 더욱 깊이 느끼게 됐다고 한다.
그는 내년 상반기 미국 카네기홀 리사이틀을 앞두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