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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메모리 호황 흐름 제대로 탔다① 순익 10배 늘린 '기가디바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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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가디바이스가 7월10일 메모리·MCU 투트랙으로 상반기 순익 69억위안을 달성했다
  • 메모리 공급부족과 가격상승, MCU 출하 확대가 겹치며 매출·순익이 전년 대비 세 자릿수 성장했다
  • CXMT 지분 등 증권투자 자산 공정가치 상승으로 비경상이익이 더해져 중국 반도체 대표주 위상이 강화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中 대표 팹리스 '기가디바이스' 성장세 주목
메모리 호황기 타고 상반기 순익 10배 폭증
'메모리+MCU' 투트랙 전략으로 고속 성장세
연내 A주와 H주 상승폭 200%와 300% 이상
실적과 주가 추가 상승여력과 투자가치 진단

이 기사는 7월 10일 오후 1시5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최근 중국 반도체 산업의 기술국산화가 본격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하면서 핵심 기술력을 보유한 대표 기업들이 글로벌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메모리와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을 양대 성장축으로 삼아 고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중국 대표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조역창신(兆易創新∙GigaDevice 603986.SH 이하 기가디바이스)이 있다.

메모리 슈퍼사이클에 따른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 AI·자동차·산업용 반도체 수요 확대를 동시에 흡수하며 상반기 10배(1000%) 이상의 폭발적인 실적 성장세를 달성한 기가디바이스는 기관들의 핵심 추천주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FTSE 차이나 A50지수(FTSE CHINA A50 INDEX)' 편입과 A·H주 동반 강세를 통해 중국 반도체 대표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호황을 맞은 D램(DRAM) 사업 확대와 차세대 제품 고도화, 중국 반도체 공급망 국산화의 핵심 수혜주라는 평가가 맞물리면서 향후 성장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7.10 pxx17@newspim.com

◆ '메모리+MCU' 투트랙 전략 펼치는 '팹리스'

기가디바이스를 한 마디로 표현하면 중국을 대표하는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이라 말할 수 있다.

2005년 설립된 기가디바이스는 지난 20년간 반도체 소자 연구개발과 설계 분야에서 기술력을 쌓아왔다.

메모리와 마이크로 컨트롤러 유닛(MCU) 투트랙 성장동력을 앞세워 중국 집적회로(IC) 설계 선도기업으로 떠올랐다. AI 시대를 맞이해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대표 종목으로 자주 거론된다.

다년간의 발전을 통해 △노어 플래시(NOR FLASH, SPI NOR)와 낸드 플래시(NAND FLASH, SLC NAND), D램(DRAM) 등의 '메모리' △마이크로 컨트롤러 유닛(MCU) △센서 등 3대 핵심 사업을 아우르는 제품 매트릭스를 구축했다.

2025년 기준 사업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메모리가 71.3%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고, MCU가 20.8%로 그 뒤를 이었다. 

그 중 핵심 사업인 메모리의 경우 NOR플래시와 SLC NAND는 양대 핵심 축이며, D램은 급성장 중에 있으나 아직 기가디바이스의 핵심 캐시카우는 아니다. D램 중에서도 기가디바이스는 틈새형(니치) D램 사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늘어나는 수요에 생산능력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기가디바이스가 생산한 제품은 모바일 통신 단말기,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사물인터넷(IoT) 시스템, 컴퓨터 주변기기 등 소비전자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동시에 산업 자동화, 자동차 전자, 의료기기, 통신 기지국 등 특정 전문 분야에도 깊이 침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7.10 pxx17@newspim.com

◆ 상반기 순익 10배↑, 기관 목표치 상향

7월 9일 저녁 공시된 실적 증가 전망 공시에 따르면, 기가디바이스는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약 69억 위안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99%(63억2500만 위안) 증가한 수준이다.

비경상손익을 제외한 순이익은 약 48억5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791%(43억600만 위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매출)은 약 11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7%(73억5000만 위안)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수치를 비교해 보면 성장 폭은 더욱 두드러진다.

상반기 매출 115억 위안은 2025년 연간 매출 92억 위안을 이미 넘어섰다. 상반기 순이익 69억 위안은 업황 정점이었던 2022년의 연간 순이익 20억5300만 위안의 3배 이상이며, 2025년 연간 순이익 16억4800만 위안의 약 4.2배에 달한다.

기가디바이스는 보고기간 동안 메모리 반도체 업계의 공급 부족이 지속되면서 회사 메모리 반도체 제품의 판매량과 판매가격이 모두 상승했고, 이에 따라 메모리 사업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제품은 산업, 소비전자, 자동차 등 분야의 수요 확대에 힘입어 출하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현지 기관들은 기가디바이스의 2026년 연간 실적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 산출 플랫폼 수쥐바오(數據寶)에 따르면, 중국 본토 A주 반도체 섹터 177개 기업 중 2025년에 흑자를 실현하고, 기관의 최신 컨센서스 기준 2026년 순이익 증가율이 올해 3월 31일 내놨던 목표치보다 높은 기업은 39개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기관 전망에 따르면, 39개 기업 가운데 최신 컨센서스 기준 2026년 순이익 증가율이 10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은 16개사로 압축됐는데, 그 중에는 연내 189.96%의 순이익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는 기가디바이스도 포함됐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7.10 pxx17@newspim.com

◆ 상반기 어닝서프라이즈 이끈 '3대 배경'

상반기에 창출한 69억 위안의 순이익은 △메모리 반도체 △MCU △비경상 이익의 세 가지 성장 동력에서부터 창출됐다.

1. 실적 급증의 핵심 '메모리 반도체'

가장 큰 동력은 메모리 사업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TrendForce)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기가디바이스의 주력 제품인 NOR 플래시와 SLC NAND의 계약가격은 글로벌 공급 부족 영향으로 모두 누적 100% 이상 상승했고, 이로 인해 기가디바이스의 판매량과 판매단가가 동시에 올랐다.

글로벌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HBM과 고적층 3D NAND 등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지속적으로 전환하면서 NOR 플래시와 SLC NAND 생산능력은 줄어든 반면 AI와 소비자 전자제품 수요가 늘면서 수급이 빠르게 타이트해진 결과다. 이에 따라 메모리 사업은 회사 실적을 견인하는 핵심 성장축으로 자리 잡았다.

상반기 매출 115억 위안을 기준으로 역산하면 메모리 사업 매출만으로도 이미 지난해 연간 수준에 근접하거나 이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판매량과 가격이 동시에 상승한 데다 규모의 경제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이익 증가 폭이 매출 증가 폭을 크게 웃돌았으며, 순이익을 대폭 늘린 핵심 배경이 됐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7.10 pxx17@newspim.com

2. 출하량 증가하며 성장 본격화 'MCU'

MCU사업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기가디바이스의 두 번째 성장축으로 자리잡았다.

산업용과 자동차, 소비자 전자제품 수요 확대에 힘입어 출하량이 증가했으며, 차량용 MCU의 적용 분야도 확대되고 있다.

기가디바이스의 GD32 시리즈 MCU는 중국에서 출하량이 가장 많은 32비트 MCU 제품군으로, 누적 출하량은 15억 개를 넘어섰다.

산업 자동화와 디지털 에너지 분야는 물론 자동차 전장 분야에서도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차량용 GD32A5 시리즈는 최고 등급인 ASIL-D 기능안전 인증을 획득했으며, 차량 도메인 컨트롤러와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시장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MCU 사업의 의미는 현재 이익 기여도보다 사업 구조 개선에 있다.

메모리 반도체는 대표적인 경기순환 산업으로 가격 변동성이 크지만, MCU는 경기 변동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어 실적 안정판 역할을 한다. 향후 메모리 업황이 둔화되더라도 MCU 사업 성장이 회사의 매출과 수익성을 일정 부분 지탱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번 실적 전망을 두고 시장에서는 기가디바이스가 추진해 온 '메모리+MCU' 투트랙 전략이 실제 재무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3. CXMT 지분으로 높아진 '비경상이익'

증권 투자자산의 공정가치 상승에 따른 비경상 이익도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69억 위안과 비경상손익 제외 순이익 48억5000만 위안 사이에는 약 20억 위안의 차이가 존재한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해 "보유한 비유동 금융자산의 공정가치가 크게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이 수익의 핵심 배경으로 기가디바이스가 보유한 창신테크(長鑫科技∙CXMT) 지분의 가치 재평가를 꼽는다.

CXMT는 중국 대표 D램 생산 선도기업으로 지난 5월 상장 심사를 통과한 뒤 현재 과창판(科創板∙커촹반, 상하이증권거래소 산하의 과학기술주 전용 거래시장) IPO를 진행 중이다. 시장에서는 기업가치를 약 2조 위안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가디바이스가 보유한 지분 가치도 크게 재평가될 가능성이 있다.

기가디바이스는 CXMT 지분 10억8600만 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CXMT 상장 전 총 발행주식의 1.80%에 해당한다.

다만, 기가디바이스는 지난 5월 공시를 통해 CXMT 투자가 '기타 지분상품 투자' 계정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공정가치 변동은 당기 순이익에 직접 반영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따라서 이번 약 20억 위안 규모의 비경상 이익은 CXMT 뿐만 아니라 회사가 보유한 다른 증권 투자와 정부 보조금 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일 가능성이 크다.

<메모리 호황 흐름 제대로 탔다② 순익 10배 늘린 '기가디바이스'>로 이어짐.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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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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