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배재고가 5·18 비하 응원 논란 징계에 불복해 재심을 청구했다.
- 대한체육회는 20일 오후 서울 올림픽회관에서 배재고 야구부 6개월 출전정지 재심을 심의한다.
- 배재고는 광주제일고와 5·18민주묘지 찾아 사과했고 광주제일고는 선처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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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고 사과·5·18묘지 참배 뒤 선처 요청도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배재고 야구부의 '5·18 민주화운동 비하 응원' 논란으로 내려진 전국대회 6개월 출전정지 징계에 대한 재심이 오는 20일 열린다.
10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오는 20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제19차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배재고 야구부 징계 재심 안건을 심의한다. 대한체육회는 이 같은 일정을 지난 9일 배재고 측에 통보했다.

배재고는 지난 8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스포츠공정위원회가 의결한 전국대회 6개월 출전정지 처분에 불복해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했다.
앞서 배재고 야구부 일부 학생 선수들은 지난달 2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광주제일고와의 경기 중 "스타벅스 가야지", "탱크데이" 등의 구호를 외쳤다. 해당 발언은 5·18 민주화운동을 조롱하고 비하한 것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KBSA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지난 1일 해당 사안을 심의한 뒤 배재고 야구부에 전국대회 6개월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다.
징계 이후 배재고는 사과와 재발 방지 절차에 나섰다. 이효준 교장과 교직원, 학생 선수, 학부모 등은 지난 6일 광주제일고를 방문해 피해 학생들에게 직접 사과했다. 이어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광주제일고는 배재고의 사과를 받아들이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등에 선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