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전북 현대가 11일 울산 원정에서 3대1로 승리하며 승점 29점으로 2위로 뛰어올랐다
- 전북은 김진규 선제골·이승우 추가골·17세 김예건 데뷔골로 울산의 반격을 눌렀다
- 포항은 광주를 3대0으로 완파해 3위로 올라섰고 김천-부천은 1대1로 비겼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포항, 광주 3-0 완파 3위 도약…부천은 김천과 1-1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전북 현대가 '현대가 더비'에서 승리하며 리그 2위로 뛰어올랐다. 전북은 11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울산HD를 3-1로 대파했다. 최근 라이벌전 4연승이다.
지난 라운드 패배를 씻어낸 전북은 승점 29점을 기록하며 4위에서 두 계단 뛰어올랐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FC서울(승점 35점)과의 격차는 6점 차로 줄었다. 반면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에 그친 울산(승점 27점)은 4위로 추락했다.
이날 경기에선 북중미 월드컵을 마친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복귀했다. 울산은 조현우, 김영권, 이동경을 선발로 내세웠고 전북은 송범근, 김진규, 강상윤으로 맞섰다. 초반 흐름은 울산이 잡았다. 야고가 전반 8분과 12분 잇따라 날카로운 슈팅으로 전북 골문을 위협했다. 전북도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17분 이동준의 단독 돌파에 이은 슈팅으로 반격했다.

전북은 전반 30분 역습 상황에서 이동준의 패스를 받은 김진규가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울산 선수들은 역습 전개 과정에서 보야니치가 김대용 주심과 충돌한 점을 들어 항의했으나 주심은 그대로 득점을 인정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전북은 김승섭을 빼고 이승우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용병술은 적중했다. 후반 15분 이승우가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절묘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지난 강원전에 이은 2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5호골이었다.
승부의 마침표는 전북의 '미친 재능' 2008년생 김예건이 찍었다. 올해 전북과 준프로 계약을 맺은 김예건은 후반 34분 울산 진영에서 토마스의 공을 가로챘다. 이어 과감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꿰뚫었다. 지난 강원전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 지 단 2경기 만에 터진 데뷔포였다.

17세 11개월 4일인 김예건은 K리그 최연소 득점 부문에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역대 최연소 득점은 이현승이 갖고 있는데 2006년 17세 4개월 26일의 나이에 데뷔골을 넣었다. 승강제가 도입된 뒤에는 지난해 대전 하나시티즌 소속의 김현오가 17세 7개월 21일의 나이로 골을 넣어 최연소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울산은 후반 44분 조현택의 크로스를 야고가 헤더로 연결해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같은 날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포항 스틸러스가 니시야 켄토, 트란지스카, 정한민의 연속골에 힘입어 광주FC를 3-0으로 완파했다. 포항(승점 28점)은 3위로 도약하며 선두권 경쟁에 가세했다.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 부천FC의 맞대결은 1-1 무승부로 끝났다. 김천은 6경기 연속 무승(3무 3패)으로 11위에 머물렀고 부천은 9위를 유지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