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핌 포커스] "너랑 나 오행이 맞대"… MBTI 지고, '사주 소개팅' 뜬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2030세대가 14일 사주 소개팅에 몰렸다
  • 불확실한 연애 부담 줄이려는 실리다
  • 전문가들 지속 확산 가능성에 주목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2030 세대, 불확실한 연애 시장서 '운명적 효율' 찾는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혈액형과 MBTI를 넘어 이제는 생년월일시로 인연을 찾는 '사주 소개팅'이 2030 세대 사이에서 새로운 연애 풍속도로 자리 잡고 있다. 불확실한 연애 시장에서 감정 소모를 줄이려는 청년들의 심리가 명리학 기반의 매칭 서비스로 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사주와 오행 데이터를 활용해 최적의 궁합을 찾아준다는 소개팅 플랫폼과 업체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AI로 구현한 '사주 소개팅'의 모습. [AI 일러스트=CHAT GPT] 2026.07.14 taeyi427@newspim.com

프리랜서 강모(29) 씨는 "조건이나 취향을 넘어 내 사주와 보완이 되는 사람을 소개받고 싶어 서비스를 이용하게 됐다"며 "실제로 상대방을 만나 대화해보니 궁합에 대한 신뢰가 생겼다"고 전했다.

이 같은 현상은 연애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감정 낭비를 최소화하려는 2030 세대의 실리적 태도가 반영된 결과다. 정통 결혼정보업계는 이러한 유행에 대해 다소 신중한 입장이다.

결혼정보업체인 가연에 따르면 "2030 세대 사이에서 사주나 성향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은 사실이나, 이를 매칭의 절대적인 기준으로 요구하는 비율은 높지 않다"고 설명했다.

반면 학계에서는 사주 소개팅 열풍을 불확실성 시대의 '효율적 생존 전략'으로 해석하며 그 사회적 배경을 주목하고 있다.

김윤태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는 "취업, 진로 등 인생의 경우의 수가 복잡해진 현대 사회에서 사주는 불확실한 미래를 예측하고 리스크를 줄이려는 합리적·효율적 의사결정 도구"라며 "전통과 디지털 기술이 결합한 하이브리드 연애 문화"라고 분석했다.

반면 윤상철 한신대 사회학과 교수는 '관계의 고립' 측면에서 접근했다. 윤 교수는 "과거 집단적 관계망이 사라지고, 개인이 고립되면서 사람을 만나는 방식 자체가 매우 까다로워졌다"며 "현대인들은 설명하기 어려운 인간관계의 불안을 사주라는 외부 지표를 빌려 해소하고 안심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진단했다.

두 전문가 모두 사주에 과학적 근거가 없다는 점에는 동의하면서도 이 같은 유행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교수는 "불안 심리가 큰 20대에게 사주는 자기를 이해하고 타인을 유형화하는 편리한 설명서"라며 "단순히 결혼을 기피하는 것이 아니라, 마땅한 사람을 찾기 위한 자신들만의 접근법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전통과 현대가 결합한 새로운 연애 방식이 관계의 피로도를 낮추는 대안이 될지, 혹은 편견을 고착화하는 필터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taeyi42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 김광삼 투수코치·진종길 코치 영입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김광삼 전 LG 트윈스 투수코치와 진종길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영입하며 류지현 신임 감독 체제의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섰다. 한화는 23일 김광삼 코치와 진종길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두 코치는 오는 30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되는 마무리 훈련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LG 시절의 김광삼 투수코치. [사진=LG 트윈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김 코치는 류 감독과 LG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지도자다. 신일고를 졸업한 뒤 1999년 LG에 입단해 2016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은퇴 후인 2017년부터 LG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육성군 재활·투수코치와 2군 투수코치, 1군 불펜코치 등을 거쳐 2024년부터 올해까지 1군 메인 투수코치를 맡았다. 특히 류 감독과는 LG뿐 아니라 야구 국가대표팀에서도 감독과 투수코치로 호흡을 맞췄다. 김 코치는 이번 한화 합류로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통틀어 처음으로 LG가 아닌 구단에서 활동하게 됐다. 진 코치는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인연이 있다. 부산고와 동의대를 졸업한 뒤 200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았고, 2005년 한화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NC 시절의 진종길 코치. [사진=NC 다이노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2007년 동의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진 코치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NC에서 작전·수비·주루 코치 등을 역임했다. 한화는 앞서 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데 이어 두 코치를 영입하며 2027시즌을 위한 지도 체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3 17:07
사진
[날씨] 태풍 영향 제주·남부 중심 비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토요일인 24일은 태풍 '참피' 북상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4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오는 2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20~60mm, 부산·울산·경남 20~60mm, 제주도 50~100mm(많은 곳 산지·중산간 150mm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로 예상된다.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울산 16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측된다.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6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울산 19도 ▲제주 22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gdy10@newspim.com 2026-10-23 17: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