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중기 대전소방본부장 직무대리가 15일 취임 첫날 정뱅이마을을 찾아 풍수해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 이 본부장은 제방·배수시설·대피체계 등 풍수해 취약 요소와 관계기관 재난 대응체계를 중점 확인했다
- 이 본부장은 유관기관 상시 협업과 선제적 위험지역 관리, 인명피해 우선 대피를 강조하며 신뢰받는 소방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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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이중기 신임 대전소방본부장 직무대리가 취임 첫날부터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풍수해 대비 태세를 점검하며 현장 지휘관으로서의 첫 행보에 나섰다.
대전소방본부는 이중기 본부장이 15일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서구 용촌동 정뱅이마을을 방문해 제방과 배수시설, 주민 대피체계 등을 살폈다고 밝혔다.

정뱅이마을은 2024년 7월 10일 기록적인 폭우로 인근 제방이 무너지면서 주택과 농경지 상당 부분이 물에 잠긴 지역이다. 현재도 대전지역의 대표적인 풍수해 취약지로 관리되고 있다.
이 본부장은 현장에서 제방 보강 상태와 배수시설 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집중호우나 태풍 발생 시 상황 전파와 주민 대피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소방과 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의 재난 대응체계도 살폈다.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수해 예방 대책과 대응 과정의 어려움을 듣고, 기상특보 발효 전부터 위험지역을 선제적으로 관리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재난 발생 시 기관별 대응이 분절되지 않도록 유관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업체계를 상시 유지하고,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는 주민 대피를 최우선으로 판단할 것을 강조했다.
이 본부장은 충남대학교를 졸업한 뒤 1999년 소방간부후보생 10기로 소방에 입문했다. 이후 대전소방본부 소방행정과와 경남 합천소방서장, 소방청 운영지원과,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 소방청 화재대응조사과장 등을 거쳤다.
이중기 본부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소방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책무"라며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시민과 소통하는 소방행정을 통해 신뢰받는 대전소방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