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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정지 현실화에 건설업계 긴장…신규 수주 막히고 계약해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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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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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엔지니어링이 안성 교량 붕괴 사고로 22일 서울시에서 토목건축공사업 3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 영업정지 기간 신규 수주와 입찰이 전면 금지돼 매출 차질과 PF 자금 조달 등 경영 전반에 타격 우려가 커졌다.
  • SK에코플랜트·GS건설 등 다수 건설사가 영업정지와 집행정지 소송에 잇따라 나서며 장기 불확실성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토목건축공사업 3개월 영업정지 처분 받아 수주 차질 우려
건설사들 과거 현장 사고 관련 영업정지 리스크 잇따라 발생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 나서지만 불확실성 부담 여전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안성 교량 붕괴 사고로 3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받으면서 건설업계 전반에 과거 현장 사고에 대한 행정처분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영업정지가 현실화할 경우 신규 수주 제한 등 경영 전반에 적지 않은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토목건축공사업 3개월 영업정지 처분 받아 수주 차질 우려

[안성=뉴스핌] 최지환 기자 =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안성시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공사 교량 붕괴 사고 현장에서 28일 관계자들이 합동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2025.02.28 choipix16@newspim.com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2일 서울시로부터 토목건축공사업에 대해 3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영업정지 사유는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한 중대재해 발생(안성 교량 붕괴 사고)이다.

이번 영업정지 금액은 5조5410억원 규모로 최근 지배회사 연결 매출총액 대비 17.8%에 해당하는 수치다.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건설사는 해당 기간 공공사업과 민간 정비사업 등 모든 신규 수주 및 입찰 참가가 전면 금지된다. 처분 전 도급계약을 맺고 관련 법령에 따라 인허가를 득해 착공한 건설공사의 경우 계속 시공할 수 있지만 신규 일감이 멈추면서 막대한 타격이 불가피하다.

다만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영업정지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및 행정처분 취소소송을 통해 대응할 예정"이라며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는 경우 취소소송 판결 시까지 영업활동에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다만 서울시와 별개로 국토부 역시 8개월의 영업정지를 사전 통지한 상황이다.

◆ 건설사들 과거 현장 사고 관련 영업정지 리스크 잇따라 발생

대형 건설사들의 영업정지 리스크는 최근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상황이다. SK에코플랜트와 계룡건설은 경기 시흥시 교량 붕괴 사고로 국토교통부로부터 6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검단신도시 주차장 붕괴 사고를 낸 GS건설과 광주 붕괴 참사를 일으킨 IPARK현대산업개발은 장기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으나 현재 법원에 집행정지를 신청하고 처분 취소 소송을 이어왔다. 한신공영 또한 2019년 부산 일광지구 사망 사고와 관련해 지난해 12월부터 2개월 간 영업정지를 확정받기도 했다.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 현장 붕괴사고 현장 [사진=뉴스핌DB]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 현장 붕괴 사고를 일으킨 포스코이앤씨 역시 처분 절차를 기다리는 중이다. 국토부는 사고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영업정지 여부와 기간을 고려 중이다.

◆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 나서지만 불확실성 부담 여전

대외 신인도 추락과 유동성 악화도 건설사들의 목을 조이고 있다. 부실시공 및 사고 유발 기업이라는 꼬리표는 조합원 투표로 시공사를 선정하는 정비사업 수주전에서 치명적인 약점으로 작용한다. 더불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조달 시 금융권의 대출 심사가 깐깐해지고 금리가 인상되는 등 유동성 압박이 심화할 공산이 크다.

막대한 피해를 막기 위해 건설사들은 행정처분 즉시 법원에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본안 소송에 돌입하고 있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가처분이 인용되면 최종 판결이 나오기 전까지는 정상적인 영업 활동이 가능하다"면서도 "소송이 끝날 때까지 장기적인 불확실성 리스크를 떠안고 사업을 끌고 가야 한다는 점은 여전한 부담으로 남는다"고 밝혔다.

dos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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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소비자물가 3.4%로 둔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완만한 흐름을 보였다. 올해 초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커졌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진정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낮아졌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2일(현지시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6월에는 0.4% 하락해 6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기준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3.4%로 6월의 3.5%에서 둔화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6월에는 보합이었다. 전년 대비 근원 CPI 상승률 역시 2.6%에서 2.5%로 낮아졌다. 헤드라인과 근원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모두 로이터와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미국 여성이 생활용품점 '달러트리'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다. 2018.08.30 [사진=블룸버그]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지만, 6월에 이어 7월에도 월간 물가 흐름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초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촉발됐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준은 공식 물가 목표를 판단할 때 CPI보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더 중시한다. ◆ CPI 예상 부합…9월 금리 인상 확률 42%로 하락 이번 CPI는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예상 밖의 일자리 감소가 확인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컸다. CPI 발표 전 CME 페드워치에 반영된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약 46%였다. 지표 발표 이후에는 42%로 떨어졌다. 금융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폭을 확대했고 미 국채 수익률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7월 물가와 고용이 모두 비교적 완만하게 나타나면서 연준이 당장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할 필요성이 줄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3.50~3.75%로 동결했다. 다음 FOMC는 9월 15~16일 열린다. 다만 연준 정책위원들은 9월 회의에 앞서 8월 CPI와 고용보고서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한 만큼 8월에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다소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계절적 왜곡 요인이 사라지면서 고용 증가세도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 에너지 가격 1.5%↓…주거비가 CPI 상승분 3분의 2 세부 항목에서는 에너지 가격 하락이 전체 물가 상승을 억제했다. 7월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1.5% 떨어졌다. 6월 5.7% 급락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다만 앞선 몇 달간 국제유가가 크게 오른 영향으로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14.7% 상승한 상태다. 이란에 대한 공격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 3월에는 에너지 가격이 한 달 만에 10.9% 급등했다. 식품 가격과 주거비는 각각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특히 주거비는 그동안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게 만든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다. 7월 주거비 상승폭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전체 헤드라인 CPI 상승분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고 BLS는 설명했다. 신차 가격은 전월 대비 0.1%, 중고차와 트럭 가격은 0.4% 상승했다. 의료비는 0.4% 올랐고 항공료는 2.2% 뛰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미지화 한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유가 재상승은 변수…8월 물가 다시 뛸 가능성 시장에서는 7월 CPI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인플레이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중동 분쟁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원유 순수출국인 데다 그동안 석유 재고를 줄이면서 유가 급등이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일부 흡수했지만,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런 상황이 무기한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이 결국 줄어든 석유 재고를 다시 채워야 하는 만큼 원유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번 주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란을 "교활한 협상가들"이라고 비난하며 대이란 군사 대응 가능성을 열어뒀다. 중동 정세가 다시 악화해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8월 이후 미국 물가에도 다시 상승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7월의 완만한 물가 상승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미국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가 수준 자체가 여전히 높은 데다 임금 상승세가 물가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생활비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들의 평가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미 의회의 향후 2년간 주도권을 결정할 중간선거에서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koinwon@newspim.com 2026-08-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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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 120억 달러에 팔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벤처캐피털 스라이브캐피털을 이끄는 조슈아 쿠슈너와 밥 아이거 전 월트디즈니컴퍼니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를 120억 달러(약 17조 원)에 인수한다. 스포츠 구단 거래로는 사상 최고가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ESP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마크 월터로부터 경영권 지분을 넘겨받는다. 월터는 지난해 10월 버스 가문으로부터 100억 달러에 이 지분을 사들였다. 버스 가문은 1979년 제리 버스가 구단을 인수한 뒤 46년간 레이커스를 소유해 왔다. 딸 지니 버스가 아버지 사후 운영을 맡아오다 지난해 월터에게 경영권을 넘겼다. 이번 거래는 NBA 이사회 승인을 거쳐야 확정된다. 레이커스의 몸값은 빠르게 상승했다. 이번 거래가 마무리되면 월터가 100억 달러에 사들인 지 채 1년도 지나지 않아 20% 오른 가격에 손바뀜이 이뤄지는 셈이다. 쿠슈너와 아이거는 성명에서 "평생 NBA 팬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구단 가운데 하나인 LA 레이커스를 맡게 돼 큰 영광"이라며 "제리와 지니 버스의 리더십과 비전에 큰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그 토대를 이어받아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고, 이 특별한 팀과 팬들, 그리고 LA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월터는 "레이커스를 소유한 것은 내 인생의 큰 영광 중 하나였다"며 "특별한 투자였지만 내가 간직할 것은 커뮤니티와 팬들, 그리고 이 팀을 가족처럼 대하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레이커스는 로스앤젤레스의 것이며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쿠슈너는 스라이브캐피털 창업자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의 동생이다. 아이거는 미국 여자프로축구(NWSL) 엔젤시티FC의 과반 지분을 인수한 바 있다. 지분을 넘기는 월터도 스포츠 업계에서 이름난 큰손이다. 복합지주회사 TWG글로벌을 이끄는 그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와 여자프로하키리그(PWHL)에도 투자하고 있다. 2026 NBA 플레이오프에서 슛을 시도하는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8.1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8-13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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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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