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정진욱 의원은 25일 부인 임선숙과의 인연과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한 정치 여정을 소개했다.
- 정 의원은 기자에서 정치 도전으로 삶을 전환했고, 2022년 이재명 대선캠프 대변인 시기를 가장 행복했다고 회상했다.
- 그는 억강부약을 정치 철학으로 내세우며 재선에 도전해 국가 산업 전환과 지역 경제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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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당대표 시절 배우자 임선숙에 직접 전화해 지명직 요청"
"정치 철학은 억강부약…李대통령과 함께 실현할 것"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동남갑)이 배우자인 임선숙 전 민주당 최고위원과의 인연,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과 부부가 함께한 정치 여정을 풀어냈다.
정 의원은 25일 공개된 뉴스핌TV '폴리티션스토리'에 출연해 임 전 최고위원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친구의 소개로 만났는데, 원래는 다른 사람과의 미팅을 주선해주던 자리였다"며 "그런데 미팅 당사자가 오지 않아 둘이 대화를 나누게 됐고, 말이 굉장히 잘 통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 그는 "기다려도 상대가 오지 않길래 '안 오면 오늘 저랑 미팅하실래요'라고 용기를 냈는데, 아내는 '내 친구는 반드시 온다'며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그 모습이 오히려 굉장히 믿음직스러웠다"고 했다.
정 의원은 "아내와 두 번째 만남에서 '나는 운동을 할 테니 당신은 공부를 하라'고 말했다"며 "당신과 나는 이미 특별한 관계라는 걸 표현하고 싶었다"고 웃음을 지었다. 당시 임 전 최고위원은 사법시험을 준비 중이었고, 결혼 후 변호사의 길을 걷게 됐다.
임 전 최고위원의 정치 참여 배경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요청이 있었고 한다. 정 의원은 "이재명 당시 당대표가 직접 전화해 최고위원을 맡아달라고 했다"며 "대표께서 가장 힘든 시기였고, 도와달라는 의미로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 "李 대선캠프 대변인, 가장 행복했던 시기...李대통령과 억강부약 실현할 것"
정 의원은 정계 입문 배경에 대해 "기자는 역사의 기록자지만, 저는 역사를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며 "50세를 앞두고 정치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특히 2022년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 캠프에서 대변인으로 활동한 경험을 언급하며 "정말 제일 행복했던 시기였다"고 회상했다.
그는 "기자들과 함께 있는 순간이 즐거웠고, 후보가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이 곧 내가 잘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정 의원은 정치 철학으로 '억강부약(抑强扶弱, 강한 자를 억누르고 약한 자를 돕는다)'을 제시했다. 그는 "정치를 하는 이유는 어렵고 힘든 사람을 돕고,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드는 것"이라며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그 방향을 실현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향후 정치 목표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국회에서는 선수가 중요하다"며 "일을 제대로 하기 위해선 일단 재선에 당선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 산업 전환과 지역 경제 기반 마련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 프로필
-1964년생
-금호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학과
-한국경제신문 기자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대변인
-민주연구원 부원장
-22대 국회의원
seo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