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키움 히어로즈가 23일 외국인 1선발 알칸타라를 말소했다.
- 알칸타라는 22일 삼성전에서 팔꿈치 통증으로 자진 강판해 24일 추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 키움은 선발 두 명 이탈로 후반기 로테이션 공백 속 김재웅·김윤하를 1군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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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1선발 라울 알칸타라가 전날(22일) 투구 도중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자진강판한 가운데 2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키움 설종진 감독은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알칸타라의 상황은)내일 더블 체크 해봐야 한다. (이날 진행한 정밀 검진에서)수술 이야기가 나오진 않았다. 내일 한번 더 검진을 해봐야 정확히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알칸타라는 지난 22일 고척 삼성전 선발 등판했으나, 5회초 선두타자 이재현에게 몸에 맞는 공을 던진 뒤 오른쪽 팔꿈치에 이상을 느끼고 자진 강판했다. 알칸타라는 전날 4이닝간 65개의 공을 뿌리며 3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알칸타라는 이날 정밀 검진을 진행했다. 하지만 정확한 상태 확인을 위해 오는 24일 한 차례 더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키움은 현재 맷 데이비슨과 케스턴 히우라를 묶어 '외국인 타자 2명' 체제를 가동하고 있는 유일한 KBO팀이다. 알칸타라는 팀 내 유일한 외국인 선발 투수이자 대체 불가능한 1선발 자원이다. 올 시즌 알칸타라는 18경기 113이닝 8승 6패, 평균자책점 3.35,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08을 기록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유일한 외국인 투수인 알칸타라가 빠지며 키움의 후반기 로테이션 상황도 초반부터 꼬였다. 전날 배동현이 컨디션 조절을 위해 퓨처스리그(2군)으로 내려간 가운데 알칸타라까지 부상을 당했다. 선발진 5명 중 2명이 로테이션에서 빠졌다. 후반기 팀 분위기가 좋았지만, 갑작스럽게 악재를 만나게 됐다.

설 감독은 "선발진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 결정해야 한다. 일요일(26일·배동현)과 화요일(28일·알칸타라)이 비었다. 오늘 경기 끝나고 코칭스태프와 상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키움은 알칸타라와 우완 조영건을 말소하고, 좌완 김재웅과 우완 김윤하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