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남태희가 25일 브리즈번 로어와 1+1년 계약했다
- 브리즈번은 남태희의 우승 경험과 리더십을 기대했다
- 제주는 시즌 도중 이별을 감수하며 새 도전을 응원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베테랑 공격수 남태희(35)가 제주 SK를 떠나 호주 무대에 도전한다. 호주 A리그 브리즈번 로어는 25일 한국 국가대표 출신 남태희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1년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등번호는 팀의 핵심을 의미하는 10번이다.
제임스 고우 브리즈번 스포츠 디렉터는 "남태희는 검증된 우승 경험을 갖춘 선수다. 경기 흐름을 읽고 기회를 만드는 능력이 뛰어나며 젊은 선수들에게 훌륭한 귀감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남태희는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2009년 프랑스 발랑시엔에서 한국인 최연소 유럽 5대 리그 데뷔 기록을 세웠다. 이후 카타르 알두하일과 알사드에서 활약하며 '중동 메시'라는 별명을 얻었다. 2016-2017시즌 카타르 리그 MVP를 차지했고 2020-21시즌에는 무패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일본 요코하마 F. 마리노스를 거쳐 2024년 여름 제주 유니폼을 입으며 K리그에 첫발을 디뎠다. 제주의 위기 때마다 에이스 역할을 해낸 그는 K리그 세 시즌 통산 61경기 7골 7도움을 기록했다. 국가대표로는 A매치 54경기 7골을 기록했으며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과 2015 아시안컵 준우승에 힘을 보탰다.
제주는 구단 SNS를 통해 남태희와의 이별을 전했다. 제주는 "시즌 도중 이별은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남태희 선수의 새로운 미래와 도전을 존중하기로 했다"며 그동안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남태희는 "제주는 제2의 고향이다. 아쉽지만 또 다른 도전을 위해 선택했다"며 "호주에서도 한국과 제주를 대표해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작별 인사를 남겼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