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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11% 하락…IMF 때보다 월간 하락폭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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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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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에 6000선까지 밀렸다
  • 중국 반도체 우려에 장중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했다
  • 코스닥도 급락해 700선이 무너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코스피 한때 장 중 6000선 붕괴, 코스닥 7.72%↓
양 시장 매도 사이드카·서킷 브레이커 동시 발동
삼성전자 22만원, SK하이닉스 155만원까지 밀려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28일 국내 증시가 중국 반도체발 충격과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에 무너지며 코스피가 6000선까지 밀려났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모두 장중 8% 넘게 급락하며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개인과 기관이 5조원 넘게 순매수에 나섰지만 낙폭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32.09포인트(10.84%) 내린 6023.66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달 23일(-910.71포인트) 이후 역대 2위 하락폭이다.

코스피는 이달 들어 28.9% 폭락했다. 월간 기준으로 과거 1997년 10월 IMF 금융위기(-27.25%)를 누르고 역대 1위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28일 코스피 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732.09(10.84%) 하락한 6023.66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59.01(7.72%) 하락한 705.85에 장을 마쳤다.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종가 대비 6.0원 내린 1462.50원에 마감했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7.28 khwphoto@newspim.com

코스피는 전장보다 355.48포인트(5.26%) 하락한 6400.27로 출발한 뒤 장중 한때 5992.91(-11.29%)까지 밀리며 6000선을 내주기도 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5조1924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조7395억원, 5379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급락했다. 삼성전자(-13.39%), SK하이닉스(-14.65%), 삼성전자우(-12.01%), SK스퀘어(-15.33%), 삼성전기(-15.92%), 현대차(-9.68%), LG에너지솔루션(-5.71%), KB금융(-4.29%), 삼성생명(-8.51%), 삼성물산(-10.16%) 등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0.26%)는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유일하게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가 급락하면서 코스닥도 영향을 받았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59.01포인트(7.72%) 내린 705.85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장중 697.45(-8.81%)까지 밀렸다. 코스닥 지수가 700선 아래로 내려간 건 지난해 4월 16일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한국거래소는 오전 9시 14분 47초에 코스닥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코스닥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닥150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6%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때 발동된다.

개인이 52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99억원, 141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알테오젠(-4.97%), 에코프로비엠(-7.87%), 에코프로(-9.80%), 레인보우로보틱스(-10.20%), 주성엔지니어링(-14.08%), 리노공업(-11.75%), 원익IPS(-15.57%), HLB(-3.34%), 에이비엘바이오(-5.23%), 피에스케이(-14.04%) 등이 하락했다. 파마리서치(1.49%)와 펩트론(10.94%)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중국 메모리 업체의 첨단 반도체 생산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국내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 장중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는 등 변동성이 극도로 확대됐다.

서킷 브레이커(Circuit Breaker)는 주식시장 지수가 급격히 하락할 경우 시장 전체의 거래를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제도다. 지수가 전일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되면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며, 이 경우 모든 종목의 거래가 20분간 중단된다. 이후 15% 이상 하락 시 2단계, 20% 이상 하락 시 3단계가 발동되며 3단계의 경우 당일 거래가 종료된다.

여기에 오는 29일 예정된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도 짙어졌다. 중국발 메모리 공급 확대 우려와 글로벌 AI 투자 둔화 가능성이 겹치면서 실적 발표 전까지 적극적인 저가 매수에 나서기보다 리스크를 줄이려는 움직임이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코스피가 6100선으로 하락한 2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2026.07.28 yeawon2@newspim.com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 DUV 개발 소식이 메모리 공급 확대 우려를 키운 데다 엔비디아의 순환금융 논란과 중국 NAND 업체의 생산 확대 가능성까지 겹치면서 반도체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됐다"며 "전날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와 마이크론 등 메모리 관련주가 동반 하락한 점도 국내 반도체주의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급락이 극단적인 공포 심리를 반영한 만큼 단기 반등 가능성도 열어둬야 한다고 진단했다.

양형모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노광장비 개발은 새로운 악재라기보다 그동안 시장이 할인해온 불확실성이 구체화된 사건"이라며 "리스크가 특정되는 순간 시장의 예측 가능성은 오히려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통계와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저점 반등 가능성이 높은 구간에 진입했다"며 "시장 레벨에서는 공포에 매도하기보다 분할 매수를 고려할 시점"이라고 전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재 증시 급락은 다분히 과도한 성격이 짙다"며 "아직 실적 등 펀더멘탈의 현실적인 둔화는 일어나지 않고 있다"고 봤다. 그러면서 "이렇게 주가가 급락하면 할수록 실적 눈높이도 낮아지는 경향이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며 "내일부터 예정된 주도주들 실적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도모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0원 내린 1462.5원에 거래를 마쳤다.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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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SK하닉 본주·ADR 전환 허용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오는 29일부터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와 SK하이닉스 국내 보통주(본주) 간 상호 전환이 허용된다. 그동안 차익거래가 막혀 유지됐던 국내 본주와 ADR 간 가격 차가 조정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는 것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전환이 시작되더라도 실제 차익거래는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ADR 발행 한도가 대부분 소진된 것으로 알려진 데다, 기존 ADR 투자자가 먼저 원주로 전환해야 새로운 ADR 발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29일 SK하이닉스 ADR 기초주식 1779만주가 국내 증시에 추가 상장된다. 이후 국내 SK하이닉스 원주를 ADR로, ADR을 다시 원주로 바꾸는 상호 전환이 허용된다. SK하이닉스.[이미지=로이터 뉴스핌] 2026.07.09 mj72284@newspim.com ADR은 미국 투자자가 달러로 국내 기업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예탁증서다. 그동안은 국내 주식을 ADR로 바꾸거나 ADR을 본주로 교환할 수 없었기 때문에 두 시장의 가격이 크게 벌어져도 이를 이용한 차익거래는 불가능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국내 시장에서 본주를 매입해 ADR로 전환한 뒤 미국 시장에서 매도하는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양 시장 간 가격 차를 활용한 차익거래도 가능해진다. 반대로 ADR 가격이 낮아질 경우 ADR을 본주로 교환하는 거래도 가능하다. 본주와 ADR 간 전환이 원활하게 이뤄질 경우 국내에서는 원주 매수세가 유입되고, 미국에서는 ADR 공급이 늘어나면서 양 시장의 가격 차가 점진적으로 좁혀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간 국내 본주와 미국 ADR의 주가 흐름은 계속 엇갈렸다. SK하이닉스 ADR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SK하이닉스 본주는 218만원에서 181만6000원으로 16.69% 하락했다. 반면 ADR은 168.01달러에서 154.57달러로 8.0% 하락하는 데 그쳤다. 이 기간 국내 증시 변동성이 심화하면서 이른바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에서 탈출해 서학개미로 전환한 개미 투자자들의 SK하이닉스 ADR 구매세도 상당하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SK하이닉스 ADR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국내 투자자는 6억7555만달러(약 9900억원)를 순매수했다. 미국 주식 가운데 순매수 1위를 기록한 것이다. 서학개미의 행동에 제임스 매킨토시 월스트리트저널 선임 시장 칼럼니스트는 "2주 전 SK하이닉스 ADR이 상장된 이후 프리미엄은 16~51%까지 치솟았다"라며 "미국 투자자들은 한국 기업의 주식을 직접 거래해줄 증권사를 찾는 수고를 덜기 위해 엄청나게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일반적인 ADR이라면 금요일에 나타난 29% 수준의 프리미엄은 헤지펀드들이 한국에서 주식을 사서 ADR로 바꾸는 동시에 미국에서 ADR을 공매도하게 만드는 요인"이라며 "하지만 본주를 ADR로 전환하는 것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프리미엄이 더 커질 경우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한 것이다. 시장에서도 본주와 ADR 간 실제 전환이 얼마나 이뤄질지를 관건으로 꼽고 있다. 핵심 변수는 ADR 발행 한도다. 본주를 ADR로 전환하려면 새로운 ADR을 발행해야 한다. 그러나 ADR은 정해진 발행 한도 내에서만 추가 발행이 가능하다. 현재는 상당수 한도가 이미 사용된 상태다. 또 기존 ADR 투자자가 본주 전환을 선택할 유인이 크지 않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현재 미국 시장에서는 ADR이 국내 본주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굳이 저평가된 원주로 교환할 이유가 많지 않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다만 일각에서는 시장 상황에 따라 시나리오는 달라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기존 ADR 투자자의 원주 전환이 예상보다 늘어나 발행 여력이 확보될 경우 국내 본주를 ADR로 전환하는 거래도 활발해질 수 있다. 이 경우 국내 본주 수요 증가와 함께 국내외 가격 차가 빠르게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 이정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부터 본주와 ADR 간 상호전환 신청 절차가 시작되지만 실제 가격 괴리 조정 강도는 ADR 신규 발행 규모와 시장 수급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전환 절차와 행정적 마찰이 존재하는 만큼 프리미엄이 즉시 축소되기는 쉽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ADR 프리미엄은 장기적으로 0으로 수렴하기보다 일정 수준 유지되는 특성이 있지만, 과도하게 확대된 구간에서는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며 "프리미엄이 조정되는 과정에서는 ADR 가격 하락보다 국내 본주 상승이 상당 부분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정민희 아리스 연구원도 "ADR의 단기 강세는 상장 초기 공급이 제한된 상황에서 프리미엄이 반영된 결과일 수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차익거래를 통해 ADR과 원주 가격이 점차 수렴하는 특징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결국 주가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ADR 자체가 아니라 기업의 실적과 성장 모멘텀"이라며 "ADR 프리미엄보다 실적과 인공지능(AI) 메모리 시장 성장성이 중장기 주가를 좌우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plum@newspim.com 2026-07-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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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폭염…중부지방 소나기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화요일인 28일은 전국 곳곳에서 폭염이 이어지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과 경북권은 구름이 많고,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늦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 중부지방과 경북권에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화요일인 28일은 전국적인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중부지방 중심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려 돌풍과 천둥·번개에 유의해야겠다.[사진 = 뉴스핌DB]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40㎜, 강원 내륙·산지 5~40㎜, 강원 동해안 5~20㎜다. 대전·세종·충남 내륙과 충북, 대구·경북은 5~40㎜다. 울릉도·독도에는 5~20㎜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22∼26도로 예상된다.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울산 25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 기온은 31∼36도로 예보됐다. ▲서울 33도 ▲인천 32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33도 ▲청주 33도 ▲대전 34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5도 ▲부산 33도 ▲울산 36도 ▲제주 32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의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yuniya@newspim.com 2026-07-2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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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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