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미국 ETF 히든 챔피언] ⑯ 하락장에 수익 내려면 인버스보다 DBMF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AI 테마주 흔들린 28일, 주가 폭락에도 수익 내는 DBMF ETF에 투자자 관심이 커졌다
  • DBMF는 CTA 추세 추종 전략으로 주식·채권·원자재·환율 선물에 롱·숏을 실시간 복제해 하락장과 상승장에서 모두 수익을 냈다
  • 연 0.85% 고비용·횡보장 부진·포지션 추론 시차 등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최근 1년 28% 수익률로 변동성 국면의 방어·수익 수단으로 주목받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헤지펀드 전략 복사로 쏠쏠한 수익률
인버스 펀드와 어떻게 다른가
횡보나 급변동에 취약한 이유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인공지능(AI) 테마주가 흔들리면서 주식시장이 폭락할 때도 수익률을 창출하는 구조의 상장지수펀드(ETF)가 관심을 모은다.

자동차의 에어백과 같은 기능을 포트폴리오에 제공하도록 설계된 DBMF(iMGP DBi Managed Futures Strategy ETF)는 헤지펀드 전략의 복제라는 정체성을 지닌 상품으로, 주식시장이 패닉에 빠질 때 충격을 완화하거나 오히려 수익률을 창출하는 데 목적을 둔다.

시장 조사 업체 ETFDb에 따르면 2019년 5월 출시된 펀드는 7월25일(현지시각) 기준 총 운용 자산(AUM) 규모가 약 41억달러에 달하고, 최근 한 달 사이 일평균 거래량은 무려 176만주로 파악됐다.

운용 보수가 연 0.85%로 비용 부담이 작지 않지만 소나기를 피할 뿐 아니라 하락장에서 적극적으로 수익률을 창출하려는 투자자들이 '입질'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운용 성적을 합격점이라는 평가다. 최근 1년 수익률이 약 28%로 나타났고, 연초 이후 13% 가량의 수익률을 창출해 10%에 못 미치는 S&P500 지수 상승률을 앞질렀다.

DBMF 가격 추이 [자료=블룸버그]

최근 한 달 사이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각각 0.4%와 3.4% 떨어진 반면 DBMF는 3%를 웃도는 운용 성적을 올렸다. 주가 하락에 대한 방어력과 약세 흐름을 거슬러 수익을 창출하는 전략을 입증한 셈이다.

지난 3년과 5년 사이 연평균 수익률은 각각 10%와 9%로 집계됐다. 주가 상승 시기에도 DBMF는 쏠쏠한 수익률을 냈다는 얘기다.

펀드는 단기적인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펀드와 전혀 다르다. DBMF가 복제하는 헤지펀드 전략은 소위 CTA(Commodity Trading Advisor, 추세 추종 관리 선물) 전략이다.

AI 모델을 이용한 분석에 따르면, CTA 추세 추종이란 어떤 자산이든 뚜렷한 방향성이 나타나면 그 흐름을 그대로 따라가서 수익을 올리는 알고리즘 전략이다.

알고리즘은 주식과 채권, 원자재, 외환 등 다양한 금융 선물 시장을 모니터링 하다가 오르는 자산에 롱(long, 매수) 포지션을 잡고, 내려가는 자산에 숏(short, 매도) 전략을 취한다. DBMF는 대형 헤지펀드의 일일 성과 데이터를 분석해 이들이 어떤 자산에 롱 또는 숏 포지션을 가지고 있는가를 역으로 추론한 뒤 비중을 실시간으로 복제한다.

인버스 펀드와는 수익 구조 뿐 아니라 투자 대상과 상승장에서의 리스크까지 모두 다르다. 인버스의 경우 주식에 100% 숏 포지션을 취하기 때문에 주가가 하락할 때만 수익을 창출하는 반면 DBMF는 하락장이든 상승장이든 추세가 강할 때 수익률을 낸다.

인버스는 주로 나스닥 지수나 S&P500 지수 등 투자 인덱스를 대상으로 하지만 DBMF는 주식과 국채, 원자재, 환율 선물 전체를 타깃으로 삼는다.

인버스 펀드는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를 때 큰 손실을 피하기 어렵지만 DBMF는 주식시장의 추세적인 상승 시기에 주식 롱 포지션으로 갈아타기 때문에 수익을 낸다.

하락장 뿐 아니라 상승장에서도 수익률을 창출하는데 DBMF가 하락장에 강한 상품으로 알려진 데는 2022년 연방준비제도(Fed)의 매파 정책 기조 등 대형 악재로 인해 주식시장이 추세적인 내림세로 돌아설 때 빠르게 포지션을 전환, 숏으로 수익률을 내는 특성이 배경으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로 2022년 당시 DBMF는 주식과 채권에 매도 포지션을 설정한 한편 원자재와 달러에 롱 포지션을 걸어 이중으로 수익을 냈다.

잠재적인 리스크 요인도 없지 않다. DBMF는 하락장이든 상승장이든 뚜렷한 추세가 있어야 수익을 창출하는 데 유리하다. 지루하고 긴 횡보장이 이어질 때 고전하기 십상이다. 상승 추세라고 판단해 매수했다가 손절하게 되거나 하락 추세라고 판단해 숏 포지션을 열었다가 추격 매매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

자산시장의 방향이 급격하게 바뀔 때도 DBMF는 타격을 입을 수 있다. 가령, 대형 악재가 등장해 주식시장이 급락할 때 기민하게 주식 숏 포지션을 늘린 상태에서 정부의 정책으로 악재가 해소될 경우 숏 스퀴즈를 맞게 된다.

강력한 상승장에서 상대적인 소외도 감안할 대목이다. 빅테크 중심의 주가 랠리가 펼쳐질 때 대형 IT 종목 비중이 압도적인 펀드에 비해 DBMF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뒤처진다는 얘기다.

복제 모델의 시차와 한계를 지적하는 의견도 나온다. DBMF가 헤지펀드의 실제 포지션을 실시간으로 직접 보면서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일간 성과 데이터를 추론하기 때문에 시차와 괴리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shhw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년 건강보험료 안 오른다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정부가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동결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8일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복지부는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동결해 올해와 동일한 7.19%로 결정했다. 지역가입자의 재산보험료부과점수당 금액도 올해와 동일한 211.5원으로 정했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범부처 자살예방대책 '긴급대응 강화방안' 발표를 하고 있다.2026.07.28. [사진 = 뉴스핌DB] 복지부는 동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최근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건강보험 보장 혁신방안 등 추진에 따른 지출 소요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현재 건강보험 재정은 최근 5년간 당기수지 흑자, 준비금 3.5개월분을 보유하는 등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내년도 정부지원이 약 1조1000억원 증액된 부분도 고려됐다. 최근 반도체 산업 호황으로 인해 보험료 수입 증가가 기대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동결 결정을 내렸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복지부는 "국민들께서 납부하신 보험료가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지출효율화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며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희귀·중증난치질환 등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6-09-08 14:09
사진
2차 국민성장펀드 30일 출시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금융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총 6000억원 규모의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판매는 10월 15일까지 2주간(10영업일) 진행되며, 24개 은행과 증권사 영업점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선착순 판매된다. ◆ 자펀드 운용사 10곳 선정…총 7200억 규모 조성 2차 펀드는 1차와 동일한 사모재간접공모펀드 구조다. 미래에셋·삼성·KB자산운용 등 공모펀드 운용사 3곳이 모집한 국민 자금 6000억원에 후순위 재정지원액 1200억원이 더해져 총 7200억원 규모로 실제 자펀드에 출자·운용된다. 실제 투자 운용을 담당할 자펀드 운용사로는 대형(1200억원) 2개사(디에스, 한국투자밸류), 중형(800억원) 4개사(브레인, KB, 쿼드, 트러스톤), 소형(400억원) 4개사(DB, NH헤지, 토러스, 하나) 등 총 10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국민이 가입하는 3개 공모펀드는 10개 자펀드의 운용 수익을 동일하게 공유하므로 어느 판매사에서 가입하더라도 동일한 포트폴리오와 수익률을 적용받는다. [자료=금융위] ◆ 반도체·AI 등 첨단전략산업 집중 투자 주목적 투자 대상은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AI, 방산, 로봇 등 12개 첨단전략산업 및 관련 기업이다. 개별 자펀드는 결성 금액의 60% 이상을 해당 분야에 투입해야 한다. 특히 자펀드 결성액의 30% 이상은 비상장기업(최소 10%) 및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사(최소 10%)의 유상증자나 메자닌 등 신규 자금 공급 방식으로 투자된다. 유망 첨단기술 기업이 스케일업 단계에서 겪는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신규 자금을 원활히 공급하겠다는 취지다. 나머지 40% 이내 자금은 운용사 자율 투자를 허용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함께 도모한다. [자료=금융위] ◆ 서민 배정 물량 50%로 확대…소득공제·분리과세 혜택 금융당국은 청년과 서민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서민(근로소득 5000만원 이하 등) 전용 배정 물량을 기존 20%에서 50%(3000억원)로 대폭 확대했다. 판매 첫 주에는 온라인 판매 비중(은행 40%, 증권 60%)을 제한해 영업점 방문 고객의 가입 기회도 보장한다. 전용계좌를 통해 가입할 경우 최대 1800만원의 소득공제와 배당소득에 대한 9.9% 분리과세(최대 5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 한도는 연간 최대 1억원(5년간 2억원)이다. 다만 이번 2차 펀드는 1차 펀드 미가입자를 우선 지원하기 위해 1차 펀드 가입자의 재가입이 제한된다. 만기 5년의 환매금지형 상품으로 중도 환매가 불가능하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한편 이번 2차 펀드 가입 시에는 공공마이데이터 전산 시스템 개편을 통해 국세청 소득증빙 서류가 자동 제출되도록 절차가 간소화돼 고객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다만, 24개 판매사 중 20개사(은행 10개사 전부, 증권 10개사)는 공공마이데이터 제도를 활용하고, 나머지 4개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지원하는 사전협의 절차를 거쳐 스크레이핑 방식을 이용한다. [사진=금융위원회] ssup825@newspim.com 2026-09-08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