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미국 ETF 히든 챔피언] ⑮ GLD 사면 손해? 같은 금인데 싸게 산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개인 투자자들이 2018년 출시된 저비용 금 ETF GLDM을 GLD 대안으로 적극 매수했다.
  • GLDM은 GLD와 동일한 금 현물·수익 구조에 운용 보수 0.1%로 자본 효율성과 유동성을 인정받았다.
  • 금값은 단기 조정에도 불구하고 중앙은행 매입과 지정학적 리스크로 중장기 상승 기대가 유지된다는 분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빅테크에 가려진 숨은 챔피언들
테마 D, 증시 흔들릴 때 방패들
수수료만 대폭 낮춘 GLD 복제판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금값에 연동하는 대표적인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GLD(SPDR Gold Shares)의 복제판으로, 운용 비용을 4분의 1 수준으로 떨어뜨린 GLDM(SPDR Gold Minishares Trust)이 장기 투자를 원하는 이른바 개미들 사이에 대안으로 부상했다.

지루하게 이어지는 우크라이나-러시아 및 이란-미국 전쟁과 인플레이션 상승 압박에 금값의 중장기 상승을 예상하지만 연 0.4%의 비용이 부담스러운 투자자들에게 제격이라는 조언이다.

GLDM은 지난 2018년 출시, GLD보다 14년 늦게 시장에 나왔지만 운용 보수를 제외하면 운용 전략과 투자 수익률까지 거의 정확하게 일치한다.

두 개 상품 모두 LBMA 골드 프라이스 PM을 벤치마크로 추종하고, 포트폴리오는 100% 금 현물로 채워져 있다.

시장 조사 업체 ETFDb에 따르면 총 운용 자산(AUM) 규모는 GLD가 약1313억달러를 기록해 282억달러 가량인 GLDM을 압도적으로 웃돌지만 두 개 펀드의 수익률에는 차이가 없다.

골드바 [사진=로이터 뉴스핌]

두 상품 모두 최근 1년 사이 19% 선에서 수익률을 기록했고, 3년과 5년 사이 연평균 운용 수익률도 각각 27%와 17% 선에서 거의 일치했다. 최근 몇 개월 사이 금값 조정으로 인해 연초 이후에는 두 개 펀드 모두 6% 이상 손실을 냈다.

AI 모델을 이용한 분석 결과 GLDM이 투자자들 사이에 '히든 챔피언'으로 꼽히는 데는 극강의 자본 효율성이 배경으로 자리잡고 있다.

금 ETF의 특성상 배당이 없기 때문에 운용 보수가 곧 투자 수익률을 깎아 먹는 핵심 요인에 해당하고, GLDM의 보수 0.1%는 금 현물 ETF 가운데 최저 수준이다.

대형 운용사가 갖는 높은 신뢰도 역시 GLDM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는 이유다. 글로벌 3대 자산운용사 가운데 하나인 스테이트 스트리트가 운용하기 때문에 상장 폐지나 운용 리스크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유동성도 합격점으로 평가 된다. GLD에 비해 몸집이 5분의 1 수준이지만 최근 1개월 동안 일평균 거래량은 345만주로, GLD 수치 689만주의 절반 수준으로 집계됐다.

2024년 선보인 GLD는 미국 최초의 금 현물 ETF로 시장을 선점했고, 독점적인 지위를 앞세워 0.40%의 보수를 책정할 수 있었다. 대형 펀드로 몸집을 확대한 이후에도 수수료를 낮출 이유가 없었다.

반면 GLDM이 상장된 2018년에는 IAUM(iShares Gold Trust Micro)을 포함해 후발 주자들이 상당수 등장했고, 경쟁이 심화되면서 운용사는 수수료를 낮추는 전략을 택했다. 개인들의 중장기 자금을 흡수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주당 단가 조정도 비용 절감에 한 몫 했다. GLD의 경우 금 현물 시세의 10분의 1 온스에 연동하며 주당 단가가 높은 반면 GLDM은 금 100분의 1 온스에 연동하기 때문에 주당 단가가 낮고 운용사의 일일 설정 및 해제 과정에 발생하는 미세한 잔여 현금 관리나 매매 오차 비용을 줄이는 일이 용이하다.

이 밖에 GLDM을 만든 운용사와 세계금협회(WGC)는 이미 GLD를 통해 금 보관 및 수송, 금고 관리, 감정 평가 등 핵심 인프라 구축을 이미 끝낸 상태였고, 추가적인 고정비 부담이 거의 없어 운용 보수를 파격적으로 떨어뜨릴 수 있었다.

한편 수수료 차이에도 GLD와 GLDM의 수익률이 거의 같은 데 대해 시장 전문가들은 기간이 짧을수록 수수료 효과가 미미하다고 설명한다.

금값의 하루 변동 폭이 대개 0.5~2.0% 영역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0.30%포인트의 수수료 차이가 압도적으로 크지 않고, 금 시세 자체의 일간 및 월간 변동폭에 묻혀버리기 십상이라는 얘기다.

여기에 매수/매도 호가 스프레드 및 거래 비용도 원인으로 지목된다. 수익률에는 순자산가치(NAV) 뿐만 아니라 실제 거래 시 발생하는 체결 오차도 영향을 미치는데 GLD의 경우 초대형 유동성을 지닌 상품인데 반해 GLDM은 상대적으로 거래량이 작아 미세한 가격 오차가 발생할 수 있고, 이 같은 비용 오차가 수수료 효과를 일부 상쇄한다는 얘기다.

인공지능(AI) 모델의 분석에 따르면 금값은 2026년 초 이후 6% 가량 하락했다. 1월 말 고점 온스당 5400달러를 기준으로 하면 낙폭이 20%를 넘어섰다.

골드만 삭스를 포함한 일부 투자은행(IB)은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박이 여전하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금값이 단기적으로 탄력을 받기 어렵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달러 의존도를 줄이려는 글로벌 중앙은행의 금 현물 매입이 하방을 든든하게 지지하는 데다 연준과 별개로 미국의 대규모 재정 적자와 지정학적 불안감이 안전자산 수요를 부추길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shhw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SK지분 9440억 매각…"개인자금 조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소송에 필요한 개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약 9440억원 규모의 SK㈜ 지분을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지난 7월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최 회장에게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재산분할금 9440억원과 같은 규모다. 다만 최 회장은 해당 판결에 재상고해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유 중인 SK㈜ 보통주 165만3924주를 총 9439억9994만원에 처분하는 거래계획을 공시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최 회장의 보유 주식은 1297만5472주에서 1132만1548주로 줄고 지분율은 17.76%에서 15.49%로 낮아진다. SK㈜는 이번 지분 변동에 대해 "최대주주가 재산분할 소송 관련 개인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뉴스핌DB] 최 회장의 매각 규모인 9440억원은 서울고법이 지난 7월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금액과 일치한다. 최 회장은 이후 재상고하면서 9440억원 가운데 7000억원은 다투지 않고 나머지 2440억원에 대해서만 대법원의 판단을 받기로 한 상태다. 지분 매각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97만2493주는 주당 55만9387원, 총 5440억원에 전략적 투자자에게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 나머지 68만1431주는 주당 58만7000원, 총 4000억원 규모로 증권사 대상 주가수익스왑(PRS) 거래를 병행한다. 실제 거래는 오는 11월 2일 이뤄질 예정이다. PRS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기준가격은 주당 58만7000원으로, 향후 거래 상대방이 해당 주식을 처분했을 때 실제 매각 금액과 기준가격의 차이를 서로 정산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주식을 처분한 이후에도 일정 기간 SK㈜ 주가 변동에 따른 손익을 공유하게 된다. SK는 대규모 주식을 정규장에서 일시에 처분하지 않고 전략적 투자자와 증권사를 대상으로 거래해 시장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거래 후에도 최 회장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거래 전 25.2%에서 22.9%로 낮아진다.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으로는 최 회장 지분율이 23.9%에서 20.8%,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33.5%에서 30.5%로 줄어든다. syu@newspim.com 2026-10-02 16:32
사진
남자양궁, 인도 꺾고 리커브 단체전 金과녁 명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남자 양궁이 여자 단체전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정상에 함께 섰던 세 선수는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며 세계 최강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56-56 57-50 56-5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이번 금메달은 앞서 펼쳐졌던 여자 단체전의 충격을 딛고 일어선 결과라 더욱 값졌다. 한국 여자 양궁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인도에 발목을 잡히며 무려 28년 동안 이어져 온 8연패 행진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김제덕 역시 앞서 강채영과 나선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한 뒤 동메달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우진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토너먼트 과정은 완벽했다. 16강에서 타지키스탄을 6-0으로 완파한 한국은 8강에서 몽골을 5-3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6-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이날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을 꺾었던 인도였다. 1세트에서 한국은 27대 29로 리드를 내줬으나 뒷심을 발휘해 56-56 동점을 만들며 세트 포인트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을 마치고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균형은 2세트에서 곧바로 무너졌다. 한국은 첫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넣으며 3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인도가 흔들리는 사이 한국은 57점을 기록해 세트 스코어 3-1로 앞서갔다. 3세트에서도 빈틈은 없었다. 한국은 인도가 54점에 그친 사이 56점을 합작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우진은 통산 네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우석은 통산 세 번째, 김제덕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정상 탈환에 성공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3일 열리는 개인전에서 추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2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