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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최준용, 32세에 NBA 도전 선언..."미국서 내 한계 확인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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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준용은 29일 미국 무대 도전을 선언하며 NBA 꿈을 위해 안정된 국내 생활을 내려놓겠다고 했다
  • 국내에서 MVP와 두 차례 챔피언 우승을 이룬 그는 무릎 수술로 몸을 만든 뒤 다음 달부터 NBA·G리그 팀에 본격적으로 도전할 계획이라고 했다
  • 주변 만류에도 가족과 동료들의 응원을 등에 업은 그는 실패까지 감수하며 미국에 도전하고, 아시안게임에도 소집 시 출전하겠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부산 KCC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끈 최준용이 안정된 국내 생활을 내려놓고 미국 무대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최준용은 29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으로 가서 도전하려고 한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품어온 꿈을 더는 미루고 싶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최준용.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2026.07.06 psoq1337@newspim.com

2016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서울 SK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데뷔한 최준용은 정규리그 통산 329경기에 출전해 평균 11.4점, 6.1리바운드, 3.3어시스트를 기록한 국내 정상급 포워드다. 2021-2022시즌에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올랐고, 2023-2024시즌부터 KCC에서 뛰며 두 차례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힘을 보탰다.

국내 무대에서 우승과 MVP, 높은 연봉과 팬들의 관심까지 누렸지만 마음 한편에는 늘 아쉬움이 남았다. 최준용은 "어릴 때 훈련 일지에 '연세대에 가자', '국가대표가 되자', 'NBA에 가자'는 말을 적었다"라며 "한국에서 여러 도전을 하고 우승도 했지만, 그 일기에 적었던 NBA라는 꿈은 계속 남아있었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지금까지는 내가 가진 것을 지키고 싶어 내려놓을 용기가 없었다. 하지만 지금이 아니면 더는 도전할 수 없을 것 같았다"라며 "한국에서 좋은 대우를 받으며 농구하는 것이 아니라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다시 시작해보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최준용은 KCC와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맺을 당시부터 해외 진출에 대한 의지를 구단에 전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23-2024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 직후에도 해외 도전을 타진했지만 팀 사정으로 뜻을 접었고, 이후 부상과 부진이 겹치면서 계획을 미뤘다. 그러나 2025-2026시즌 다시 한 번 KCC의 정상 등극에 힘을 보탠 뒤 결심을 굳혔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최준용이 5일 고양 소노와 2025-2026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득점을 올리고 포효하고 있다. [사진=KBL] 2026.05.05 psoq1337@newspim.com

일본프로농구 B.리그도 선택지로 거론됐지만 최준용은 미국을 택했다. 그는 "일본 진출을 고민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일본에서 우승하고 MVP를 받더라도 지금과 같은 아쉬움이 남을 것 같았다"라며 "내 꿈은 결국 가장 큰 무대, 농구를 가장 잘하는 나라에서 직접 부딪쳐보는 것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최준용은 최근 무릎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이다. 다음 달 초 미국으로 출국해 현지에서 몸을 만든 뒤, 이르면 다음 달 말부터 NBA와 G리그 구단을 상대로 본격적인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그는 "수술을 받은 뒤 '조금 더 빨리 받을 걸 그랬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무릎 상태가 좋아졌다"라며 "미국에 가서 재활과 훈련을 병행하며 완전한 몸 상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32세에 처음 미국 무대를 두드리는 만큼 현실적인 어려움도 적지 않다. 그러나 최준용은 실패 가능성까지도 도전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는 "결심하기 전에는 두려웠지만 마음을 정한 뒤로는 두려움이 사라지고 설렘만 남았다"라며 "실패하러 간다. 맨땅에 헤딩하듯 부딪쳐보겠다"라고 웃었다.

이어 "저와 같은 위치에서, 이 나이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미국에 도전한 선수는 거의 없지 않나.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전단을 돌리듯 나를 알리고, 내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확인해보고 싶다"라며 "내가 정말 우물 안 개구리였는지도 직접 가서 확인하겠다. 한국 선수도 농구를 잘한다는 것을 알리고 돌아오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CC 최준용이 24일 2025-2026시즌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정관장전에서 득점을 올리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KBL] 2026.04.24 psoq1337@newspim.com

주변에서는 만류가 이어졌다. KCC는 송교창이 일본 B.리그로 향한 상황에서 최준용까지 이탈할 경우 막대한 전력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 최형길 KCC 단장을 비롯한 구단 관계자들은 처음에는 그의 선택을 강하게 말렸지만, 최준용의 확고한 의지를 확인한 뒤 결국 도전을 허락했다.

최준용은 "단장님께서 처음에는 '너를 위한 선택이 아닌 것 같다'며 정말 많이 말리셨다. 하지만 나중에는 '네 눈빛을 보니 어차피 못 말릴 것 같았다. 팀에 가장 필요한 선수를 지키는 것이 내 역할이라 말린 것'이라고 해주셨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가족도 결국 그의 선택을 응원했다. 최준용은 "부모님과 평소 농구 이야기를 거의 하지 않는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진지하게 상의했다"라며 "'언젠가는 갈 줄 알았지만 지금일 줄은 몰랐다. 이왕 가는 것 최대한 늦게 돌아오라'고 응원해주셨다"라고 말했다.

미국 무대를 경험한 이대성과 이현중도 결심에 큰 영향을 미쳤다. 최준용은 "대성이 형과 현중이는 제 인생에서 큰 힘이 되는 사람들"이라며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는데 구체적인 조언보다 '무조건 잘할 것'이라고 응원해줬다. 그들이 걸어온 길이 나에게는 또 하나의 꿈이었다"라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KCC 최준용(가운데)이 15일 원정에서 열린 DB와의 PO 2차전에서 쐐기 득점 후 포효하고 있다. [사진=KBL] 2026.04.15 iaspire@newspim.com

최준용의 최종 목표는 분명하다. NBA 무대를 밟고 대형 계약을 체결한 뒤 당당하게 돌아오는 것이다. 그는 "NBA와 G리그 경기를 보면서 '저 자리에 내가 들어가도 전혀 티가 나지 않고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상상을 자주 했다"라며 "꿈은 크게 가져야 한다. 300억원대 계약을 맺고 NBA 유니폼을 입은 채 돌아오고 싶다"라고 힘줘 말했다.

미국 도전과 별개로 국가대표팀에 대한 의지도 이어간다. 최준용은 오는 9월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최근 2027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 출전해 한일전 승리에 힘을 보탠 그는 무릎 수술 여파로 당분간 대표팀 일정에는 참가하기 어렵지만, 아시안게임에는 소집될 경우 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최준용은 "수술을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아 미국에 가지 않더라도 당장의 평가전이나 월드컵 예선 출전은 어려운 상황이었다"라며 "다만 아시안게임은 정말 뛰고 싶다. 협회와도 소통했고, 불러주신다면 출전할 의향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에 있다가 아시안게임만 뛰러 오는 것이 다른 선수들과의 형평성에 어긋나는 것은 아닌지 걱정도 했다. 하지만 협회에서는 이미 대표팀에서 충분히 증명한 선수라고 말해줬다"라며 "미국에서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하고 돌아온다면 대표팀에 더욱 필요한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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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국민성장펀드 30일 출시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금융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총 6000억원 규모의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판매는 10월 15일까지 2주간(10영업일) 진행되며, 24개 은행과 증권사 영업점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선착순 판매된다. ◆ 자펀드 운용사 10곳 선정…총 7200억 규모 조성 2차 펀드는 1차와 동일한 사모재간접공모펀드 구조다. 미래에셋·삼성·KB자산운용 등 공모펀드 운용사 3곳이 모집한 국민 자금 6000억원에 후순위 재정지원액 1200억원이 더해져 총 7200억원 규모로 실제 자펀드에 출자·운용된다. 실제 투자 운용을 담당할 자펀드 운용사로는 대형(1200억원) 2개사(디에스, 한국투자밸류), 중형(800억원) 4개사(브레인, KB, 쿼드, 트러스톤), 소형(400억원) 4개사(DB, NH헤지, 토러스, 하나) 등 총 10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국민이 가입하는 3개 공모펀드는 10개 자펀드의 운용 수익을 동일하게 공유하므로 어느 판매사에서 가입하더라도 동일한 포트폴리오와 수익률을 적용받는다. [자료=금융위] ◆ 반도체·AI 등 첨단전략산업 집중 투자 주목적 투자 대상은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AI, 방산, 로봇 등 12개 첨단전략산업 및 관련 기업이다. 개별 자펀드는 결성 금액의 60% 이상을 해당 분야에 투입해야 한다. 특히 자펀드 결성액의 30% 이상은 비상장기업(최소 10%) 및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사(최소 10%)의 유상증자나 메자닌 등 신규 자금 공급 방식으로 투자된다. 유망 첨단기술 기업이 스케일업 단계에서 겪는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신규 자금을 원활히 공급하겠다는 취지다. 나머지 40% 이내 자금은 운용사 자율 투자를 허용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함께 도모한다. [자료=금융위] ◆ 서민 배정 물량 50%로 확대…소득공제·분리과세 혜택 금융당국은 청년과 서민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서민(근로소득 5000만원 이하 등) 전용 배정 물량을 기존 20%에서 50%(3000억원)로 대폭 확대했다. 판매 첫 주에는 온라인 판매 비중(은행 40%, 증권 60%)을 제한해 영업점 방문 고객의 가입 기회도 보장한다. 전용계좌를 통해 가입할 경우 최대 1800만원의 소득공제와 배당소득에 대한 9.9% 분리과세(최대 5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 한도는 연간 최대 1억원(5년간 2억원)이다. 다만 이번 2차 펀드는 1차 펀드 미가입자를 우선 지원하기 위해 1차 펀드 가입자의 재가입이 제한된다. 만기 5년의 환매금지형 상품으로 중도 환매가 불가능하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한편 이번 2차 펀드 가입 시에는 공공마이데이터 전산 시스템 개편을 통해 국세청 소득증빙 서류가 자동 제출되도록 절차가 간소화돼 고객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다만, 24개 판매사 중 20개사(은행 10개사 전부, 증권 10개사)는 공공마이데이터 제도를 활용하고, 나머지 4개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지원하는 사전협의 절차를 거쳐 스크레이핑 방식을 이용한다. [사진=금융위원회] ssup825@newspim.com 2026-09-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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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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