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LA 다저스가 2일 콜 어빈을 방출 대기 조처했다.
- 어빈은 1일 보스턴전에서 6이닝 6실점으로 패전했다.
- 불펜 과부하를 막았지만 로스터 재편으로 빅리그 생존이 짧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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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BO리그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던 콜 어빈(LA 다저스)이 메이저리그(MLB) 승격 하루 만에 방출 위기에 처했다.
LA 다저스 구단은 2일(한국시간) 어빈을 방출 대기(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조처했다고 발표했다. 부상자 명단에 오른 오른손 투수 윌 클라인 대신 카일 허트와 와이엇 밀스를 콜업하며 로스터를 개편했다.
2019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어빈은 지난해 KBO리그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었다. 28경기 8승 12패 평균자책점 4.48의 아쉬운 성적을 남기고 재계약에 실패했다.

미국으로 돌아간 어빈은 올해 2월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다저스 산하 트리플A 팀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시즌을 치르던 중 전날(1일) 메이저리그 승격 통보를 받았다. 2년 만의 빅리그 복귀였다.
어빈은 승격 직후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세 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했다. 팀이 0-3으로 뒤진 3회초 마운드에 올라 6이닝 동안 102개의 공을 던졌다. 그러나 8피안타(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했다. 다저스가 4-9로 패하면서 어빈은 패전 투수가 됐다.
불펜 데이 상황에서 6이닝을 책임지며 투수진의 과부하를 막아냈지만 빅리그에서의 생존은 짧았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어빈이 훌륭한 역할을 해줬다"면서도 "당장 경기에 나설 수 있는 다른 자원이 필요했다"며 로스터 제외 이유를 설명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