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알파벳과 아마존이 2분기 앤스로픽 투자 평가이익으로 EPS 급증을 기록했다.
- 팩트셋은 알파벳·아마존 덕에 S&P500 2분기 이익 성장률이 47.4%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했다.
- 아마존은 AI 투자 확대에 따라 올해 설비투자를 2200억달러로 늘리고도 2026~2027년 수요 대응에 생산능력 부족을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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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번역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8월1일(현지시각) 마켓워치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이번 주에도 인공지능(AI) 개발사 앤스로픽 덕분에 이례적으로 큰 폭의 이익 성장을 기록한 빅테크 기업이 나왔다. 적어도 장부상으로는 그렇다.
먼저 알파벳(GOOGL)은 2분기 주당순이익(EPS)이 300% 급증했는데, 여기에는 스페이스X(SPCX)와 앤스로픽 지분에서 발생한 미실현 평가이익이 크게 작용했다.
이어 목요일에는 아마존(AMZN)이 분기 EPS 242% 증가를 발표하면서, 앤스로픽 투자에서 주로 발생한 500억 달러 이상의 장부상 평가이익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평가이익 덕분에 아마존은 주당 5.75달러의 실적을 발표하며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1.82달러를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팩트셋(FactSet)이 금요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아마존은 이 같은 실적에 힘입어 지난주 S&P500 지수 편입 기업 전체를 통틀어 이익 성장을 가장 크게 견인한 회사가 됐다. 아마존 한 곳이 지난주 지수 전체 순이익 증가액의 4분의 3 이상을 차지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알파벳과 아마존의 실적 기여로 S&P500 지수의 2분기 이익 성장률은 이미 발표된 실적과 아직 발표 전인 기업들의 추정치를 합쳐 47.4%라는 놀라운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팬데믹 봉쇄 이후 경제 재개에 따른 혼란으로 91.6%라는 이익 성장률을 기록했던 2021년 2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FT) 역시 지난주 2분기 실적에 앤스로픽 투자에서 발생한 32억 달러 규모의 평가이익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의 실적 발표 이전인 일주일 전만 해도, 팩트셋이 집계한 S&P500 지수의 혼합 이익 성장률은 약 38% 수준이었다.
앤스로픽에 대한 투자는 이들 빅테크 기업의 주당순이익을 크게 부풀렸다. 이는 투자자들이 AI 업계의 순환 거래(circular dealmaking) 구조와 데이터센터 등 관련 인프라 구축에 소요되는 천문학적 비용에 대한 우려를 계속 제기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아마존은 목요일 실적 발표에서 올해 설비투자(CapEx) 규모를 기존 전망치보다 늘어난 약 2200억 달러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AI 투자를 확대하는 동시에, AI 경쟁의 부산물인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 부담과도 씨름하고 있는 상황이다.
앤디 재시 아마존 CEO는 목요일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그 정도 투자 규모로도 2026년 우리가 마주한 모든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여전히 capacity(생산능력)가 부족할 것"이라며 "이런 흐름은 2027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재시 CEO는 이어 "사실 우리가 이미 확보한 2028년 수요조차 놀라운 수준"이라며 "기업들은 아직 자사의 실제 프로덕션 애플리케이션에서 대규모로 추론(inference)을 활용하는 단계의 아주 초기에 머물러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