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민형배 통합특별시장은 3일 군 공항 이전·국립의대 등 장기 현안은 한 달 만에 해결 못한다고 말했다.
- 무안 국가산단·국립의대 설립 협상은 중재·논의 기한 확보 등으로 조율 중이며, 협상 무산 대비도 정부와 상의 중이라고 했다.
- 광역단체 통합에 따른 조직개편·주청사 배치는 의견 수렴 후 이달 말까지 마무리하되, 반도체 투자 안착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무안·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3일 취임 한 달을 맞아 "군 공항 이전과 국립의대 설립 등 주요 현안이 장기간 쌓인 문제라 한 달 만에 뚝딱 해결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민 시장은 이날 무안청사 4층 기자실에서 가진 '출범 한 달 행정통합 어디까지 와 있나' 간담회에서 "현안 해결 속도가 느리다는 지적은 현실과 다르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수십 년 풀리지 않은 군 공항 이전, 2년 가까이 이어진 국립의대 문제를 통합시장이 됐다고 한 달 만에 해결하라는 건 비현실적"이라며 "단기 평가보다 일이 제대로 풀리는 방향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무안 국가산단 규모를 두고 정부와 무안군 간에 이견이 있는 상황에 대해선 "통합특별시가 중간에서 조정해 무안군 요구를 일정 부분 감당할 수 있는 방향으로 논의 중"이라며 "국가산단 문제가 정리되면 무안군도 후보지 선정 과정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국립의대 설립을 위한 목포대·순천대 통합 협상과 관련해선 "기존 제안을 모두 백지화하고 통합 방법만 논의해달라고 요청했다"며 "교육부와 협의해 10일 간 논의 기한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민 시장은 "두 대학 모두 의대를 자기 대학으로 가져오려는 입장이어서 깊은 논의가 필요하다"며 "협상이 무산될 경우를 대비해 다음 단계도 정부와 상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조직개편이 늦어지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전례 없는 광역단체 두 곳 통합으로 구성원 의견 수렴이 중요하다"며 "졸속 개편 비판을 받지 않도록 차분하게 추진하되 가능한 한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조직 개편 초안은 이미 특별시의회에 설명했고 노조·공직자 의견을 수렴 중"이라며 "이번 주 안에 의견을 반영한 개편안을 마련해 이달 말쯤 마무리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통합시 주청사 문제에 대해선 "특정 청사를 주청사로 정하는 개념이 없다"며 "광주·무안·동부청사에 인력과 기능을 어떻게 합리적으로 배치할지가 핵심"이라고 밝혔다.
민 시장은 최우선 과제로 반도체 투자 안착을 꼽으며 "광주 군 공항 부지 반도체 산단은 천년 전라도의 혼을 깨우는 역사적 결정"이라며 "반도체 투자가 지역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행정통합이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