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광주FC 선수단이 9일 새벽 화재차량 운전자를 구조했다.
- 신창무와 프리드욘슨이 불길 속으로 뛰어들어 구했다.
- 프로축구연맹은 광주FC에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 선수단이 원정길 복귀 중 화염에 휩싸인 차량에서 운전자를 구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사고는 지난 9일 새벽 2시경 발생했다. 8일 부천FC와의 원정경기를 마치고 광주로 이동하던 선수단 버스는 광주 광산구 신가동 도로에서 화물차와 추돌한 승용차를 목격했다. 충격으로 승용차 엔진룸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었다. 폭발 위험이 도사리는 긴박한 상황이었다.
선수단 버스가 1차선에 멈춰 서자 부주장 신창무와 프리드욘슨, 구단 관계자들이 망설임 없이 불길 속으로 뛰어들었다. 신창무와 프리드욘슨은 문을 열고 운전자를 안전하게 차 밖으로 구해냈다. 구단 버스 기사는 소화기를 들고 나와 초기 진압에 나섰고 의무 트레이너들은 구급차가 올 때까지 응급조치를 이어갔다.

이들의 조용한 선행은 현장을 목격한 제보자가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 영상을 제보하면서 세상에 공개됐다. 선수단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소문내지 않고 넘어갔으나 제보자의 제보로 뒤늦게 알려졌다.
신창무는 "불이 붙은 긴급 상황이었고 누구든 해야 했던 일"이라며 "무사히 구조해 다행"이라고 소감을 전했고 프리드욘슨 역시 "신창무가 먼저 행동으로 보여줘 나도 바로 움직였다"고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광주 구단에 사실확인서를 요청했으며 상벌위원회를 열어 선수단에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K리그에서 선행으로 표창을 받는 것은 2021년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김태훈(당시 안양) 이후 5년 만이다.
psoq1337@newspim.com












